[제5기 봉화군 서포터즈]낙동강정맥의 중심인 문화가 흐르는 현동역을 소개해드립니다.
봉화에는 ‘낙동강 세평하늘길’이란 트레킹코스가 있는데, 그 중심역이라 할 수 있는 곳이 분천역인데요. 이 역을 가기 전 역이 현동역입니다. 봉화에서 태백까지 가는 수 많은 역 중에 하나지만 현동역에는 문화가 흐르는 역으로 잘 알려져 있죠.
현동역(Hyeondong station, 縣洞驛)은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 현동리(열람이길 55)에 위치한 영동선의 철도역입니다. 무인역이지만 2025년 1월 1일 기준 무궁화호가 상하행 총 7회 정차하고 있다고 합니다.
무인역이기 때문에 기차를 타려면 코레일톡 어플로 사전 예매하거나 차내에서 발권해야 합니다. 단, 차내대용권으로 발권하면 코레일 회원의 이용실적 집계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하니 참고하셔야 하고, 그래서 그냥 사전에 코레일톡으로 예매 할 것을 권하고 있네요.
현동역은 동화 속 풍경 같은 노란빛 간이역으로 1956년 1월 1일 영동선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고, 역사 신축은 영업을 개시한 해 약 65㎡ 넓이의 벽돌조 기와 단층으로 준공되었다고 합니다.
현장을 갔을 땐 노란빛 간이역답게 벽면 등이 노랬습니다. 그리고 역사 입구에 ‘詩가 있는 현동무인역’이란 안내문과 함께 안으로 들어가니 길을 걷는 사람들의 이야기란 벽면엔 빼곡이 적힌 포스트잇이 붙어 있었습니다.
반대편 벽면엔 간이 도서관이 설치되어 있어 이용객들을 위한 트레킹으로 지친 편의시설들을 알뜰히 갖추어져 있네요. 그래서 현동역은 무인역이지만 길을 걷는 사람들의 쉼터로 더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현동면 소재지에 위치한 역이지만 기차도 자주 찾지 않는 간이역으로 구불구불한 외길을 따라 한참을 달려야만 찾아갈 수 있는 외딴곳에 자리하고 있죠. 그러나 산속에 폭 안겨있는 것 같던 소박한 역사입니다.
2013년에는 '시와 음악이 흐르는 쉼터! 간이역 문화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네요. 그래서 오늘날 현동역은 기찻길이 있는 동화 속 풍경처럼 노란빛 역사로 다시 탄생했다고 하니 꼭 한번씩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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