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2024 어린이 물놀이장 '범샛골어린이공원'

더운 여름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신나고 재밌게 놀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역시 이렇게 더운 날에는 시원한 물에서 놀 수 있는 장소가 먼저 생각납니다.

대덕구에서는 다른 구와 달리 가장 먼저 7월 1일 ~ 8월 14일까지 아이들을 위한 무료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하였습니다. 오늘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까운 대덕구의 범샛골 어린이 물놀이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대덕구에서는 무료 어린이 물놀이장 4곳을 개장하였습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범샛골 물놀이장에 가 보았습니다. 그곳에는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안내 현수막이 걸려있었으며, 아이들이 더위를 피해 즐겁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범샛골어린이공원 안내도에는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여름에만 물이 나와 물놀이장으로 개장되며 평상시에는 그냥 놀이시설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놀이장이면서 어린이공원이라 다양한 나무와 꽃, 운동기구와 그늘막, 쉼터가 있습니다. 이제 막 피기 시작하는 보라색의 맥문동꽃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물놀이장에는 이미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바닥은 발목 정도의 깊이라 어린 유아도 즐길 수 있습니다.

물놀이시설은 역시 물이 나오는 곳이라 수질에 신경 써야 합니다. 그래서 이곳에는 수질 검사서를 붙여놓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물놀이장이라 따로 탈의실을 마련하여 남녀 편하게 옷을 갈아입을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그 옆에는 화장실도 설치되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어른들을 위해 간단한 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기구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동안 어른은 이곳에서 간단히 운동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더운 날에는 물놀이만큼 즐겁게 재밌는 놀이도 없습니다. 물이 나오는 샤워 터널과 미끄럼틀, 그리고 물이 쏟아지는 양동이 아래에는 아이들이 자리에 앉아 물이 쏟아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대 수심 300mm이기에 반드시 준비운동을 해야 하며 12세 이하 어린이는 반드시 부모님과 함께 입장해야 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즐거운 물놀이도 좋지만, 안전이 제일인만큼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이 쏟아지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니 저도 왠지 물속에 뛰어들고 싶어집니다.

바닥에 누운 아이부터 앉아서 즐기는 아이, 뛰어다니는 아이와 물이 쏟아지는 곳을 지나가는 아이까지 물놀이를 즐기는 방법은 달라도 아이들 모두 한결같이 즐거운 표정이었습니다.

시원한 물줄기와 다양한 놀이기구에서 물놀이를 즐기다 보면 후덥지근한 더위는 도리어 고맙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분수처럼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부터 샤워 터널에서 나오는 물까지, 다양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기면 아이들의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질 것 같습니다. 올여름 너무 덥다고 실내에서만 있지 말고 집에서 가까운 무료 물놀이장에서 신나게 여름방학을 즐겨보시는 건 어떠세요?

▶범샛골어린이공원

운영일정: 7월 1일 ~ 8월 14일

운영시간: 오전 10시 ~ 오후 5시(매시간 50분 가동 10분 정비)

휴무일: 매주 월요일 및 우천 시

문의: 042-608-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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