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주시 SNS 알리미 윤희선입니다.

햇살이 한결 더 강하게 내리쬐는 7월,

나무 그늘 아래서 피서를 즐기고 싶은 마음이 샘솟는 계절입니다.

오늘은 경주의 여름을 조금 더 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인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을 소개합니다.

아스팔트 도로를 기준으로

서쪽경북 산림 환경연구원이 있고

동쪽으로는 외나무다리 포토존이 있는

천년숲정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식재되어 있는 수목들이 여름이 되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산책하기 너무 좋은 곳이랍니다.

경북천년숲겨정원은 운영시간이 정해져 있으며

운영시간 외 방문은 불가합니다.

📍운영시간📍

10:00 ~ 16:00(동절기 11월-2월)

10:00 ~ 17:00(하절기 3월-10월)

※입장시간 : 운영 종료 시간 최소 30분 전까지

※휴원일 : 1/1(신정), (설날 당일), (추석 당일)

저는 서쪽부터 동쪽까지 산림환경연구원 전체를 돌아보았습니다.

산림환경연구원 입구의 숲해설 안내센터에는

계절별로 피는 꽃들이 소개되어 있으니 경북천년숲정원을

더 자세하게 둘러보고 싶으신 분들은 안내 리플릿을 챙기시면 도움되실거에요.

6월 21일에는 망종화, 자귀나무, 수국, 비비추가 개화하여 있었습니다.

꽃의 위치가 표기되어 있어 편하게 꽃을 즐길 수 있었어요.

길을 걷다가 처음으로 마주한 꽃은 비비추입니다.

비비추는 잎이 비비 꼬인 풀이라는 뜻으로

비비추라고 불렸다는 설과 어린잎을 비벼서 나물로 먹어서

취나물의 ‘취’가 ‘추’로 변하여 비비추가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꽃의 모양이 너무 신기해서 한참동안 비비추를 관찰하고

다음으로 수국 포인트로 이동했습니다.

수국포인트로 이동 중

이제 개화를 시작한 무궁화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이제 꽃봉우리가 맺히니 7월 중순쯤 되면

예쁜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내도를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니

예쁜 수국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수국은 시기에 따라서, 토양의 산도나 비료 성분에 따라서도

꽃 색깔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수국은 횡단보도를 건너 동쪽으로 건너가보면

더 넓게 단지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동쪽방향에는 다양한 테마의 정원이 있는데요.

수국정원가든센터 옆에 자그마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푸릇한 녹음 사이에 알록달록한 수국이 펴 있는 모습이

정말 평화로운 느낌이었어요.

수국 꽃밭 따라 걷는 길이 그늘이라서

부담스럽지 않게 꽃을 즐길 수 있어 좋았어요.

길도 평탄하게 산책하기 좋고 주차장과도 가까운 위치에 있어

햇살이 뜨거운 여름 방문하기 딱 좋은 곳인 것 같아요.

경북천년숲 정원의 수국 꽃밭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왕의 정원이 나옵니다.

시원하게 물 떨어지는 소리를 바로 앞의 정자에서 즐기면

정말 더위가 싹 가시는 느낌이에요.

저도 잠깐 앞의 정자에 앉아 시간을 보내고

정원을 마저 둘러보았습니다.

경북 천년숲 정원에는

리플릿에 소개되어 있는 꽃들 외에도

댜양한 꽃들이 피어 있어서 둘러보는 내내

심심하지 않은 느낌이였어요.

해바라기, 무궁화 , 수련 등 다양한 꽃들이 피어 있었습니다.

더운 여름에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알록달록 피어난 꽃들을

한번에 즐길 수 있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경주 #경주시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경북천년숲정원 #경주수국 #테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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