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해맞이 명소는 여기! 의령 솥바위

의령군 블로그 기자 배나영

2024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25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해넘이, 해맞이 행사 계획을 세우고 계실 텐데요. 오늘은 경남의 특별한 일출 명소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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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특별한 일출 명소는 바로 '의령 솥바위'입니다. 부자가 되는 소원을 들어준다는 의령 솥바위는 올해 새해 해맞이 행사에 1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정도로 일출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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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솥바위는 새해 해맞이 행사가 아니라도 1년 내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여행지인데요. 2025년 새해를 맞이하는 시기에 방문한다면 더 특별한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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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솥바위에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솥바위를 지나는 도사가 솥바위를 중심으로 반경 20리 안에는 부귀가 끊이지 않는다고 예언하였다고 하는데요. 이후 실제로 삼성(이병철), 엘지(구인회), 효성(조홍제) 그룹의 창업주가 태어나면서 전설은 곧 현실이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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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솥바위는 물 위로 옛 솥을 닮은 모양을 하고 있고, 물속에는 세 발을 달고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방문했던 이날은 남강의 수위가 낮아 바닥까지 드러나 솥바위의 전체 형태를 볼 수 있었는데요 전체 모습은 정암철교에서 보는 것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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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솥바위는 대한민국 경제부흥을 이끈 거부 탄생의 전설을 가지고 있어 그 기운을 받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기도를 드리며 소원을 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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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부자 1번지 솥바위에서 사람들이 비는 소원 1위는 무엇일까요? 저는 당연히 '로또 당첨'이나 '돈'이라 생각했었는데요 올해 '2024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축제에서 의령 솥바위를 만지며 많은 사람들이 빌었던 소원 1위는 '건강'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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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는 것'이며, '건강을 잃으면 전부 다 잃는 것'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돈, 명예를 지녔어도 건강하지 못하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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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 건강 부자가 되길 의령 솥바위에서 새해 일출을 보며 빌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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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솥바위 주변에는 새해맞이 화려한 조명들이 설치되고 있었습니다. 2025년 새해맞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듯합니다. 화려한 조명으로 채워질 의령 솥바위로 새해맞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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