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 가볼만한 곳 의령 역사문화 테마파크

경남 의령 가볼만한 곳 의령 역사문화 테마파크

의령군블로그기자단 박현숙

의령하면 떠오르는 관광지가 있죠.

의령 역사문화 테마파크에 가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의령명소 솥바위와 정암루, 정암철교, 의령관문공원 등을 한꺼번에 둘러볼 수 있답니다.

의령 역사문화 테마파크 안내도를 보면 정암마을과 의병광장, 정암철교, 정암루, 의령여씨 향제시도록 및 제단비, 솥바위, 연대기와 포토존이 있는 부자테마공원, 자전거도로, 활쏘기 및 승마체험장, 주차장 등이 표시되어 있어요.

의령 역사문화 테마파크 내에는 여러 길목이 있고 순서나 방향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걷다보면 여러테마의 공간을 만날 수 있어요.

맑은 하늘과 어우러진 의령 역사문화 테마파크의 풍경이 참 예쁜데요. 더위를 무색하게 할 예쁜 꽃과 빨간 풍차는 그림처럼 선명합니다.

산책로에는 백일동안 꽃이 피고진다는 배롱나무 백일홍과 꽃모양이 나비처럼 생겨서 나비바늘꽃이라고도 불리는 가우라, 최근에 많이 볼 수 있는 조경용 사계절 황금색의 황금사철나무도 볼 수 있어요.

온통 초록식물들이 가득해 싱그러움 속에 산책을 시작합니다. 의령하며 떠오르는 인물이자 부자들의 연대기와 포토존이 있는 부자테마공원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U자코인과 1자코인, 동전의 역사를 모아둔 리본 조형물, 복주머니, 일대기 등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누구나 되고 싶어하는 부자, 이름만 들으면 다아는 우리나라 굴지의 기업대표들의 연대기 일대기는 언제보아도 새롭고 의미있어요. 이병철, 이종환, 조홍제, 구인회 등 의령에서 태어난 인물들의 바른 생각과 업적들을 보니 일상을 좀더 촘촘하게 알차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파고라 그리고 운동기구등도 다양한게 설치되어 있어요. 요즘 맨발걷기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의령 역사문화 테마파크에도 지압판이 길게 만들어져 있어서 건강챙기기에도 좋은 공원입니다.

의령 역사문화 테마파크 내에는 조금 특별한 나무도 볼 수 있었어요. 행운을 상징하는 콩과의 황금회화나무인데요. 7월과 8월에 개화하는 황금회화나무는 부를 부르는 나무로 알려져 있어요. 잎과 가지가 모두 황금색을 띠는 것도 특이한 모습입니다.

도깨비 벽화가 그려진 길을 따라 내려가면 솥바위가 보입니다. 남강의 물속에 솥을 담은 바위 솥바위는 솥바위를 중심으로 반경으로 8킬로미터 안에 부귀가 끊이지 않는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이후 삼성그룹과 엘지그룹, 효성그룹의 창시자가 태어남으로 전설에서 현실로 이어져 의령 사랑받는 명소가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