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명소 부자전설바위 솥바위

의령 명소 부자전설바위 솥바위

의령군 블로그 기자단 윤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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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일요일(22일) 의령 솥바위를 다녀왔습니다.

전날까지 비가 정말 많이 내려서

의령 솥바위가 많이 잠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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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많이 불어나서 안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멀리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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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바위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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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의 관문에는 지리산의 정기를 품은 남강이

역사의 숨결이 되어 흐르고 있다.

이 남강의 물 속에는 솥을 닮은 바위가 하나 있는데

이를 솥바위(솥정/바위암)라 칭하고

마을을 정암이라 하였다.

여기에 나루터가 있었는데 이를 정암진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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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진은 1592년 임진왜란 때

망우당 곽재우 홍의장군과 의병이 의령으로 침공하려는

왜적들을 일시에 소탕하여

임진 전사에 길이 빛나는 전공을 세웠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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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솥바위에 얽힌 전설이 있는데

솥바위를 중심으로 반경 8km 안에 부귀가 끊이지

않는다고 하였다.

특히 삼성그룹과 엘지그룹, 효성그룹의 창시자가

출생하였으니 이는 곧 전설이 아니라

현실이 된 것이다.

이처럼 솥바위 기운이 자손만대로 이어져

큰 희망을 줄 것이라고 하니

지금도 창업과 입시를 앞두고 기도를 올리고

치성을 드리면 그 소원을 들어 준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아 기원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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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바위 부근에 의령여씨 시조제단비도 있습니다.

의령여씨 시조제단비를 보고

솥바위를 보러 가는 길도 있는데

이 날은 비가 많이 와서 접근금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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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여씨 향제시도록 및 시조제단비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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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여씨 '향제시도록'은 시조 제단비를 설치한 이유와

제사의식에 대한 내용 등을 상세하게

기록한 문서이다.

의령여씨 '향제시도록'의 책 곁에 쓰여 있는 제목은

'시도기'라고 되어 있고,

책을 매어 놓은 부분인 책등에는 '향계시도록"이라고

적혀 있다.

이 책은 손으로 글을 써서 만든 필사본으로

총 461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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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제단비는 1807년에 의령 여씨의 시조 여선재에게

제사를 지내던 제단에 세운 비석이다.

의령여씨 '향제시도록' 에는 1807년부터 1943년까지

136년간 의령 여씨 가문의 제사와 관련된

지역별 가문 참여율, 자금 내역 등의

경제 상황이 기록되어 있어

의령 여씨 가문의 조상에 대한 예절과

지역 경제 상황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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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테마파크 안에 솥바위가 있습니다.

솥바위,정암루,정암철교,의령광장,의령관문 등

주위에 있어서 함께 둘러 보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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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설레길을 따라서 솥바위를 보러 갔습니다.

풍차는 포토존 역할을 하고

해바라기 바람개비가 열심히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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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와서 솥바위가 많이 잠겼지만

완전히 잠기지 않아서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떤 부부께서 의령여행을 처음 오셨는지

저렇게 작은거냐고 얘기하시는 것을 듣고

비가 많이 와서 잠겼다고 얘기해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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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일요일 상황이 이렇지만 지금은 많이 빠졌을겁니다.

의령 명소 부자전설바위 솥바위

비가 엄청 많이 왔는데 완전히 다 잠기지 않은 것에서

괜히 성스럽다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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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 정암철교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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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역사테마공원은 산책하기도 좋은데요.

조형물들이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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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자코인:각 세계를 대표하는 동전을 모아둔 조형물

1자코인:미국에서 사용된 동전을 모아둔 조형물

리본:우리나라 동전의 역사를 모아둔 조형물

복주머니:"돈과 사랑은 복을 불러온다"

라는 것을 알려주는 조형물

일대기:부자동네인 의령에서 태어나

큰 기업을 이끄신 분들의 일생을 설명해놓은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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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명소 부자전설바위 솥바위도 보시고

의령역사테마공원 한 바퀴 둘러 보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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