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서포터즈 이민숙입니다.

올해 이천도자기축제는 4월 25일 - 5월 6일까지

열흘간 이천도자예술마을과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만나게 됩니다. 축제를 약 열흘 앞두고

주 행사장인 이천도자예술마을을 찾아보았습니다.

봄기운이 가득한 4월입니다. 온 들판이 신록으로 물들어가고 벚꽃을 시작으로 영산홍, 라일락 등 봄꽃들이 피고 집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계절 이천시에서는 이천도자기축제가 개최됩니다.

' 자연에 도자기가 피어나다, 이천에코세라믹스' 를 주제로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열흘간 이천도자예술마을과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만나게 됩니다. 축제를 약 열흘 여 앞두고는 주 행사장인 이천도자예술마을을 찾아보았습니다.

이천도자예술마을은 약 12만 3000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예술인 마을입니다.

2018년 조성되었으며 공방 300여 곳 작가 500여 명이 입주하였습니다. 하천을 따라 사부작마을, 회랑마을, 별마을, 가마마을 4개의 주제마을이 길게 이어지고 카페마을도 함께하네요.

마을이 형성된 이후로 매년 이천도자기축제가 개최됩니다. 길게 이어지는 공방거리는 차량이 지날 수 있는 도로와 걸어서만 방문할 수 있는 골목길이 일직선으로 길게 이어지네요. 300여개가 밀집한 만큼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현대식 건물 자체도 아름다우며 활짝 문을 열고 손님을 맞이하는 각각의 공방은 거리까지 확장되어 아름답고 멋진 도자 작품이 진열됩니다. 주말 한낮 일부 공방이 문을 닫았음에도 전체를 둘러보기엔 버거웠습니다.

이천도자예술마을은 중부고속도로 신둔 ic에서 5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 1시간 안팎으로 도착하게 됩니다. 이곳은 신둔 ic와 맞닿은 제4주차장입니다.

이천도자예술마을은 넓은 규모로 각각의 마을 초입으로 5개의 주차장과 쉼터형 공원이 조성되었네요. 축제 기간에는 축제장과 각각의 마을을 잇는 꼬마기차도 운영되겠습니다. 산책로가 되어주는 천변으로는 조팝나무와 금잔디가 만개하여 화려하였습니다.

이천도자기축제는 관광안내소가 있는 회랑마을이 주 무대입니다.

사부작마을 끝자락의 로터리 주변으로 관광안내소와 어린이놀이공간, 편의 시설로는 신둔농협 하나로마트도 위치하였습니다. 예스파크에서 가장 화려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예스파크 이정표를 중앙으로 LED 장미 조형물과 자작나무, 화단이 아름답게 조성되었습니다.

지척으로 쉼터이자 예스파크를 안내하는 관광안내소가 위치하였습니다.

이천도자예술마을에 입주한 공방의 작품들이 로테이션으로 전시되고 각 공방별 체험 프로그램이 안내되네요.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가 처음 인분들이라면 관람 동선과 체험 프로그램 안내에 이천도자기까지 한꺼번에 충족됩니다.

푸른 빛깔이 우아한 고려청자, 소박하고 꾸밈이 없는 조선백자로 대표되는 도자기는 우리 민족의 뛰어난 예술 감각을 보여주는 민족유산이네요. 경기도 이천의 도자기는 오래되어서 선사시대와 삼국시대의 토기와 기와 파편 등이 출토되었고 조선 중기에 이천도호부의 특산품을 백옥과 도기라 한다라는 신증동국여지승람 기록이 전해집니다.

근현대기에 들어서며 신둔면 수광리 일대에 공방이 밀집되었고 1987년부터는 이천도자기축제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전통 도자의 보존과 함께 현대적 감각의 생활도자도 함께 생산됩니다.

이천도자기축제의 주 무대는 분주하게 축제를 준비합니다. 어린이 놀이터 옆 넓은 잔디광장으로 약 100여 개에 이를 듯한 사각 텐트가 길게 설치되었습니다. 판매존, 전시존, 푸드존, 체험존, 팝업존, 운영존, 공연존까지 총 7개의 축제 공간이었습니다.

관람 동선을 최소화한 모습으로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을듯합니다. 축제와 가까워지면서 각각의 존은 차곡차곡 각각의 컨셉에 맞춰 채워지겠습니다.

그 옆으로는 명장전 등 도저 전시가 진행되는 대형돔도 들어섰습니다. 역시나 축제 기간까지 화려하고 멋진 도자작품들로 꽉 채워질듯합니다.

이천도자기축제는 축제 기간 내내 이천도자문화마켓이 동시에 개최되고 도자기*지역콜라보세트 한정판 제품, 행복한 삼만원전 등 도자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도 기획되었네요. 축제 기간 중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둔농협 하나로마트도 보여 마음이 든든하였습니다.

이천도자예술마을은 마을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하천이 있어 자연도 즐기게 됩니다. 또한 각각의 마을마다 작은 소공원도 조성되었습니다.

하천을 따라서는 현재 조팝나무가 하얗게 꽃을 피웠고 소공원에는 형형색색의 튤립이 화사합니다. 축제 기간 중에는 또 다른 봄꽃이 피어날 듯합니다. 가볍게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주행사장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는 4개 주제마을 약 300여 개의 공방이 모두 축제장이 됩니다. 각각의 마을은 60 ~ 80여 개의 공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도자기 공방이 약 70%이며 금속, 조소 공방이 30%입니다.

골목과 골목 사이로 소규모의 텐트촌이 형성되기도 하고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골목과 도로를 따라 공방을 즐기게 됩니다. 활짝 문을 열어 개방하여서는 누구나 길을 걷다 구경을 하고 구매도 할 수 있습니다.

실내 전시가 야외까지 이어지며 식기류와, 화분 등 현대도자기 작품이 멋스럽게 길을 장식하였네요. 또한 300여 개의 공방은 각 마을의 컨셉에 따른 화려하고 멋진 건축양식으로 그 자체로도 멋집니다.

가마마을에서는 지금은 운영되지 않지만 전통 형태의 가마를 만나고 해주도자박물관, 세라기타문화관도 있습니다.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경기도 이천에서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이천도자기축제가 개최됩니다. 평소에도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이천도자예술마을은 약 열흘간 더욱 화려하게 변화하네요. 이천도자예술마을에서 도자문화와 함께하는 화려한 봄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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