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

울산대공원 남문에는 아이와 가볼 만한 곳이 많이 있습니다. 대공원 동물원, 키즈테마파크, 뜀동산 등등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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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소개해 드릴 곳은 남문에 자리 잡은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입니다.

나비, 곤충, 식물, 파충류 모두 만날 수 있는 생태여행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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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절기 (4월 ~ 10월) 09:00 ~ 18:00

(입장시간 09:30 ~ 17:30)

✅️ 동절기 (11월 ~ 3월) 09:30 ~ 17:00

(입장시간 09:30 ~ 16:30)

✅️ 매주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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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 2,000원 / 청소년 1,000원 / 어린이 500원

✅️ 65세 이상 및 4세 미만 요금 무료, 단체(30인) 입장 시 20% 할인

✅️ 카드 결제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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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입장 및 감면 대상자는 매표소를 이용하셔야 하고 증빙서류는 필수 지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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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확인 후 생태여행관 로비에 입장을 하면 300여 점 이상의 다양한 국내외 나비표본을 관찰할 수 있답니다.

화려하고 다양한 나비표본을 넋 놓고 보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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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나비의 서식처, 습성, 특징, 기원에서 나비의 몸, 나비의 일생과 생태까지 공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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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여행관 로비에서 식물원으로 들어가는 통로입니다.

통로를 지나 식물원으로 들어가면 사진 찍을 수 있는 이쁜 조화 소품이 있으니 인증샷도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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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와 하부로 조성되어 상부에는 분수시설, 하부에는 바단 잉어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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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여행관이 들려주는 식물 이야기에서는 꽃의 구조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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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지역에서만 자라는 파인애플과 코코넛 야자를 직접 볼 수 있어 더욱 신기했습니다. 그 때문인지 식물원은 꽤 더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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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소품들이 또 있어 이쁜 화관을 쓰고 사진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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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을 지나 끝까지 올라오다 보면 갈림길이 나옵니다.

곤충생태관, 나비정원을 먼저 보시고 다시 돌아와 파충류관으로 가시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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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아이가 화장실이 가고 싶다고 해서 다시 1층 로비로 갔지만 곤충생태관에 화장실이 있으니 그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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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도 겨울잠을 잔다는 사실 아셨나요?! 그렇기 때문에 나비정원은 봄부터 가을까지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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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나비들이 앉아 있으니 잘 관찰하셔야 해요. 무리 지어 날아다니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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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다니는 나비를 찍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답니다.^^;; 나비의 생태를 가깝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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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정원에서 나와 맞은편에 있는 곤충생태관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곤충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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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사마귀가 우리를 반겨주네요. 크기가 크고 리얼해서 아이가 살짝 무서워하긴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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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곤충들의 표본과 생물들이 전시되어 있고 곤충들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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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풍뎅이 모형 속으로 들어가면 살아있는 장수풍뎅이를 만날 수 있고요, 직접 관찰하고 만져 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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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찰싹~ 달라붙어 있는 아이들을 그냥 떼어내려고 하면 다리가 떨어질 수 있으니 유의사항을 잘 보고 뒤에서 살살 밀어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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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생태관 나오는 입구에 <<곤충 먹어도 괜찮을까>>라는 주제로 전시가 되어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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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은 단백질뿐만 아니라 미네랄, 비타민, 그리고 섬유질 함량이 높으며 더불어 포화지방보다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높은 음식으로 영양학적 가치가 크답니다. 실제로 먹을 수 있는 곤충 관련 음식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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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생태관에서 나와 식물원 갈림길에서 이번에는 파충류 전시실로 가 봅니다.

레오파드게코도마뱀, 팬풋게코, 슈나이더스킨크 등을 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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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는 무서워하는 아이라 오래도록 관찰하지 못하고 나온 곳이기도 합니다. ^^;;

1시간이나 즐겁게 식물, 나비, 곤충, 파충류 등을 관찰하고 왔답니다. 제대로 생태 여행을 하고 온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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