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취재기자 곽미숙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의 풍경 속에서

우리는 종종 자연을 그리워하며 살고 있는 거 같아요.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를 찾기란 쉽지 않지만,

가까운 곳에 작은 쉼터가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

처인구 역북동에 위치한 번암근린공원

그런 공간 중 하나인데요..

도시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으면서도

자연과 어우러진 이곳은, 가벼운 산책을 하기

정말 좋은 곳이라 소개해 드립니다. 🚶

번암공원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다양한 테마를 가진 공간으로 조성되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가벼운 산책이나 산림욕을 즐기기에 적합한 장소로,

도심 속 휴식처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죠. 👍

아직은 초록 잎들이 올라오지는 않았지만

곧 푸릇푸릇 해질 기운이 느껴지는 하루였어요. 🍂

번암근린공원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다양하게 변하는 풍경을 가지고 있지만,

언제 찾아도 이곳은 편안한 곳입니다.

이면 야생 꽃들이 흐드러지고 🌼

여름이면 짙은 녹음이 그늘을 만들어주죠. 🌿

가을엔 붉게 물든 단풍이

아름다움을 더하는 곳입니다. 🍁

높지 않은 산을 돌아내려오면

공원의 중심에는 인공폭포가 자리 잡고 있고 🌊

졸졸 흐르는 물소리는 도심의 소음을 잠시 잊게 해주죠.

번암근린공원은 역북동 우남아파트 쪽이나

번암공원 방향, 어느 곳에서 든 진입할 수 있고

한 바퀴 산책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30분 내외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다녀오실 수 있겠더라고요.

그리고 올라가는 산책로에는 단단한 매트가

잘 깔려 있어서 걷기도 수월하고

미끄러질 염려도 없어서 안전했습니다. 🤗

또한 공원 위쪽에는 다양한 야외 운동기구

설치되어 있어서 운동을 하시거나

맨발로 흙 밟기를 하시며 봄맞이를 하고 계신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고요.

한 바퀴를 돌아 내려오는 길에는 정자도 있어서

조금 쉬었다 내려와도 좋겠더라고요.

오늘 공원 산책로를 올라가면서

자연스럽게 깊은숨을 쉬게 되었는데요. 🚶‍♀️

코끝에서 맡은 냄새가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더라고요.

을 밟으니 몸도 건강해지는 거 같고 말이죠 ^^

바쁜 하루 속에서도 잠시 멈춰 설 수 있는 곳,

자연을 느끼며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곳.

그런 공간이 가까이에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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