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밀양 단풍 핫플! 금시당 가는 길 암새들 은행나무숲

사진 촬영일자 24년 11월 21일

조용하면서 숨은 여행지들이 SNS와 함께 여행지 핫플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밀양 은행나무 단풍 명소 금시당 백곡재 가는 길의 '암새들 은행나무숲'도 지금 뜨는 밀양 단풍 핫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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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일자는 11월 21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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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이면 부산 경남에서 가장 뜨거운 단풍 명소가 밀양 금시당 백곡재라 할 수 있는데요. 암새들 은행나무숲은 금시당 가는 길에 용평교와 활성교 중간 지점 암새들에 위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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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암소를 많이 키우던 데서 유래되어 지명이 되어 버린 '암새들'은 밀양강이 만든 모래톱 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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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서 떨어진 곳이라 외진 곳 취급받던 암새들에 최근 도로 사정이 좋아지고, 2차선 도로가 시원하게 뚫렸는데요. 밀양 시내에서 3분 만에 도착하는 드라이브 코스로 멋진 자연조건을 가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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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교와 활성교 사이 용평로 5길의 좁은 농로를 따라 들어가다 우측으로 바로 꺾으면 은행나무숲이 보이고요. 숲 입구에는 과수원이 있으니 과수원 울타리 따라 직진하여 우측으로 들어가면 바로 주차할 공간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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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강 방향 반대편에서 보는 암새들 은행나무숲은 비닐하우스 너머로 익어가는 가을, 황금빛 숲이 감성적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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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부터 조금씩 알려지다가 작년부터 금시당 가는 길에 여기는 꼭 들러야지 하는 SNS 마니아층들이 생겼나 봐요. 숲 바로 앞에도 차량 서너 대 주차 공간은 보이지만 주차는 반드시 입구 공터에 하고 걸어가면 좋습니다. 이유는 농로가 좁다는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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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21일 오후 3시경에 방문했는데 올해는 단풍이 좀 늦다 싶었지만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숲이 환상적인 가을 풍경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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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새들 은행나무숲은 원래 지명이 있는 관광지가 아니었습니다. 스냅 사진이나 웨딩 사진 찍는 장소로도 너무나 멋진 곳인데요. 이곳은 한 농부가 공지에 묘목으로 심은 나무들이 자라면서 멋진 가을 풍경 명소를 만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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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밀양 지역 사진가들의 가을 단풍 숨은 핫플로 알려지면서, 지금은 부산 대구 울산 등지에서 물어물어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많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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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11월 21일 방문했을 때 단풍 상황은 사진에서 보시듯 80% 정도 노랗게 단풍 든 상태였습니다. 비바람만 불지 않는다면 11월 마지막 주가 더 이쁘겠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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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길이는 80미터 정도 되고 숲 안에 오른쪽 왼쪽 해서 두 개의 산책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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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는 먼저 물든 은행잎들이 떨어져 소복이 쌓여가는 중이었고 맥문동도 심어져 있어요. 실제 가보면 전체 숲 크기는 소박하다 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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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폰이나 카메라에 담기는 풍경은 환상과 감성 그 자체였어요. 평일에도 사진 찍는데 순서를 기다려야 할 정도로 찾는 사람들이 찾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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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인 장비를 장착하고 길게 촬영하는 분들도 계실 정도니, 밀양 금시당 가는 길에 또 다른 밀양 핫플 단풍 명소가 확실해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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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 가득 꽃 모양으로 은행잎을 모아 쥔 분의 손을 빌려 이렇게 감성 돋는 사진도 담아 보았답니다. 은행잎을 모으면 이런 꽃 모양이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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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 방문하여 여러 포즈로 사진 찍다가 깔깔대며 웃는 여자분들의 목소리에는 다정함이 묻어났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멋진 가을 풍경을 담아주는 듬직한 남성분도 믿음직한 인상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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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새들 은행나무숲의 실제 입구 풍경입니다. 산책로는 왼쪽 오른쪽에 나란히 있지만, 왼쪽은 아직 많이 녹색인 상태였고 바닥 또한 매끄럽지 못해 대부분 우측 산책로에서만 사진을 담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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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시당 백곡재 사진 촬영일 24년 11월 21일

중요한 것은 지금 밀양 단풍 핫플 암새들 은행나무숲이 11월 말 경남 최고의 은행나무 단풍 명소로 통하는 '금시당 백곡재'와 차로 2분 거리에 위치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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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시당 백곡재 사진 역시 직접 방문하여 24년 11월 21일에 담은 따끈한 사진입니다. 금시당 역시 11월 마지막 주에 올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룰 걸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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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밀양 단풍 핫플! 금시당 가는 길 암새들 은행나무숲과 함께 꼭 방문해야 할 관광지는 당연코 금시당 백곡재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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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밀양 단풍 명소 두 곳으로 드라이브 여행 추천드리니 찜해두고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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