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교촌동에 위치한 마현산근린공원은 산책로와 데크로드

쉬어가기 좋은 정자와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까지

만나볼 수 있는 근린공원입니다.

영천 문외동·화룡동·오미동·야사동에 걸쳐 있는 마현산 아래에 위치한

공원으로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고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어

‘꽃동산’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마현산근린공원은 호국영웅길15에 위치한 공원관리사업소

방면에서 시작됩니다. 이곳에 주차를 하고 이용하시기에도 좋습니다.

공원 안쪽으로는 나무데크길과 정자가 설치되어 있어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 사이로 데크길을 걸으며 산책하고

정자에서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휴식하기에 좋아보였어요.

아직 가을이 찾아오지 않아 다양한 색깔을 뽐내는 나무들을 볼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파란 하늘의 구름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에는 소나무, 느티나무, 메타세쿼이아, 왕벚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이 식재되어 있는데 안내판에는 각 나무별 개화기와 결실기가

표기되어 있어 시기별로 개화하는 나무들을 알아갈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자연 생태학습장으로도 활용하기 좋을 것 같았습니다.

마현산 근린공원의 매력은 운치있는 휴식공간과

잘 만들어져 있는 산책로를 따라 맑은 공기 마시며

가볍게 산책하고 힐링하기 좋은 공원입니다.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마현산공원 체육시설이 나오는데요.

이곳의 체육시설은 총 15가지가 다양한 범위에 걸쳐 분포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운동기구들이 마련되어 있어 이곳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공원 한쪽에는 영천출신 작가인 하근찬 작가의 ‘수난이대’에 대한

비석이 세워져 있는데 ‘수난이대’의 줄거리와 작가에 대한 소개가 적혀있습니다.

그 옆에는 조국을 위해 바친 불굴의 투지와 불멸의 공훈을 기념하여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인 영천지구 전승비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공원에는 화장실과 계수대 등의 시설들도 잘 갖춰져 있었어요.

해충기피제와 흙먼지 털이기도 있으니 걱정없이

마음껏 편하게 공원을 산책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마현산근린공원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계절마다 피어나는 다양한 나무들과 아름다운 산책길,

그리고 운동시설까지 운동과 힐링, 거기에 편안한 휴식공간까지 있는

마현산근린공원으로 힐링하러 가보세요!

마현산근린공원


※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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