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봉화군 서포터즈] 정이 담겨 있는, '봉화시장'

여행에서 먹거리, 볼거리 외에도 정이 담겨 있는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봉화에는 전통시장인 봉화시장과 춘양시장이 있습니다. 봉화시장은 2일과 7일이 오일장이지만 5일 장날 외에도 상시 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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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시장 입구에는 감, 배, 사과 등 다양한 과일을 판매하는 청과와 각종 뻥튀기, 음료 등을 판매하는 마트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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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시장에는 마트나 백화점 등에 가지 않아도 옷을 구매할 수 있는 상회가 있습니다. 속옷, 남녀 의류, 양말까지 다양한 옷들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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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매대에 백두대간의 중심 파인토피아 봉화라는 문구가 아름답고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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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의류를 판매하는 패션 코너입니다. 상설시장은 같은 것을 파는 가게들이 모여 있는 곳이 많습니다.

어르신들의 옷이 있어서 부모님께 선물할 옷을 고를 수도 있을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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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와 이불 한복을 판매하는 가게도 있고, 옛 추억을 떠올리는 다방도 있습니다. 장날이 아니고 일찍 방문해서 시장이 조용한 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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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에 가지 않아도 저렴한 가격에 이불과 베개를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혼수용 이불도 있답니다. 이곳 매대는 ‘산림휴양도시’ 봉화라는 문구가 적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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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하면 반찬이 빠질 수 없는데요, 각종 김치류, 멸치볶음, 우엉 볶음, 더덕무침, 파김치, 오징어볶음, 장조림 등 다양한 반찬들이 발길을 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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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통시장은 마트들이 생겨서 이용객이 줄은 편인데 ‘문전성시 프로젝트 들락날락’ 봉화장 이라는 문구가 보였는데,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물건 봉화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판매해 옛 시장의 문전성시 모습을 볼 수 있을까 궁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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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상설시장을 안내하는 안내판이 있어서 시장을 이용하기 전에 보고 가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옆에는 공중화장실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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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미용실, 기름방, 신발, 옷가게, 떡집, 약국, 야채 상회, 식육점 등 다양한 가게들이 있는 봉화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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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먹거리로 빠지지 않는 붕어빵과 어묵을 판매하는 곳도 있어서 오랜만에 붕어빵도 사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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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시장에는 수수, 조, 찹쌀, 율무, 땅콩, 팥, 검은콩, 콩 등 곡물과 대추, 호두, 벌꿀을 판매하는 가게도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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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집과 참기름. 들기름을 판매하는 제유소 시골의 장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춧가루용 말린 고추도 판매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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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육점도 있습니다. 봉화시장 매장에는 봉화사랑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는 가게들이 많이 있었어요. 전통시장에서 지역상품권으로 구매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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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는 송이축제와 은어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송이와 은어가 빠질 수 없죠. 이곳 봉화시장에서는 조형물로 송이와 은어를 만들어 두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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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자루, 물통, 호미 등 다양한 잡화와 철물류를 판매하는 가게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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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상설시장 간판의 그림이 눈에 띄었어요. 입구가 여러 곳이 있어서 어느 곳으로 가도 봉화시장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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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는 어두워지면 봉화시장을 밝혀줄 예쁜 조명도 설치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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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차례상이나 행사, 잔치 등에는 문어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데요, 그래서 시장에 가면 문어를 파는 가게들이 없는 곳이 없습니다.

이곳 봉화상설시장에도 문어를 판매하는 가게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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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상설시장을 나와 조금 걷다보면 축제가 열리는 내성천 공원이 있는데 입구에 은어 조형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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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봉화시장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장날인 2일과 7일에 오시면 다양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데

장날이 아니어도 상설시장에서 필요한 물건을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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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봉화군 서포터즈

김희열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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