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도군 sns홍보단원 손하경입니다.

지난 8월 10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청도도서관에서

한동일 교수님의

인문학 특강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한동일 교수님의 특강을 듣기 위해

특강 1주일 전에

한동일 교수님의 베스트셀러인

『라틴어 수업』이라는 책을

대여하였습니다.

『라틴어 수업』이란 책은

단순히 라틴어를 가르치는 책이 아니라,

언어를 통해 삶의 지혜와

인생 철학을 전하는 책입니다.

라틴어라는 고대언어를 다루지만

그 안에 담긴 내용은

시대를 초월한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통찰을 담고 있는 책이었습니다.

청도도서관 1층 라운지에는

독서여권 챌린지 안내와

8월 30일 『하루키와 디즈니가

사랑한 재즈』라는 주제로

또 인문학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허락되는 한 꼭 참석하여

마음의 양식을 쌓으려 노력합니다.

매월 청도도서관 전시실에는

원화전시가 되고 있는데

8월에는 【나의 사랑스러운 할머니】라는

책의 원화를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둘러 보는 시간

가졌으면 좋겠네요.

청도도서관 3층 문화관 입구에서

미리 신청한 방명록에

이름을 찾아 서명을 하고

도서관에서 선물로 주는

메모장을 받았습니다.

한동일교수님은 다른분과 달리

강의 시작전 미리 도착하시어

관객들에게 어디서 왔느냐?

어떻게 오게 됐느냐? 등

미리 대화를 나누고 계셔서

첫인상이 참 좋았습니다.

멀리 서울에서 인천에서 광주에서

전주에서 오신분도 계셨는데

청도에 사는 저는 발품 팔지 않고

편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자랑스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한동일 교수님은 한국인 최초

동아시아 최초의 바티칸 대법원

로타 로마나 변호사이자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이며

지은책으로는《로마 수업》,

《믿는 인간에 대하여》,

《법으로 읽는 유럽사》,

《한동일의 공부법 수업》,

《교회의 재산법》,

《카르페 라틴어 종합편》,

《한동일의 라틴어 산책》 등이 있으며,

《카르페 라틴어 사전》 등의

라틴어 사전을 편찬하고,

《동방 가톨릭교회》,

《교부들의 성경 주해 로마서》,

《교회법률 용어사전》 등을

우리말로 옮기신 훌륭한 철학자십니다.

‘인간에게 철학은 꼭 필요한가?

왜 필요한가?’ 를 질문을 던지셨고

‘사막에서 길을 찾는 것은 목마름 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순간의 소중함을 깨닫고

매 순간을 진정성 있게

살아가야 한다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한동일 교수님의 강의는

개인적인 경험과 더불어

한국에서 라틴어를 가르치며 겪은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들려 주셔서

더욱 친근감이 느껴졌습니다.

이번 인문학 특강은

지식을 넘어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고

깊이 있는 성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질문과 답변시간에도

성심성의껏 답변을 해 주시고

친필사인의 시간도

할애해 주셨습니다.

이런 유명한 교수님을 모시고

청강하게 해준

청도도서관 관계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무더운 여름 피서지는

카페 같은 분위기

청도도서관에서 보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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