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좋아하는 공간인 언양읍성이지만,

이번 방문은 조금 더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최근 한 전시회에서 언양읍성을 찍은 사진들을 만나볼 수 있었고

다양한 시선에서 만나본 언양읍성과 흑백으로 만나본 언양읍성이 너무 마음에 들었었는데요.

항상 익숙하게 컬러로 만났던 언양읍성을 이번에는 조금 색다르게 흑백으로 만나보기 위해 방문해 보았습니다.

언양읍성을 버스를 타고 방문하지 않으신다면,

자차를 이용해서 오실 텐데요.

북문지에 위치한 언양읍성 안내소 옆에도 주차장이 있으나,

해당 주차장은 항상 거의 만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동문지를 지나서 있는 주차장 공간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북문지에 주차를 하신다면 남문까지 천천히 풍경을 보면서 걸어올 수 있고

동문지에 주차를 하신다면 남문까지는 금방 도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러 번 방문을 했던 언양읍성이지만,

마을 주민분들은 꽤 만나봤었으나

관광객들은 잘 만나본 적이 없었는데요.

이날은 3팀이나 언양읍성을 방문하신 분들이 계셔서 조금 색달랐습니다.

저는 북문지에서부터 걸어가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푸르른 풍경을 보면서 걷는 것이 너무 좋기 때문입니다.

천천히 걸으면서 풍경도 보고 새도 만나보면서

물이 흐르는 소리도 들으며 북문과 동문, 서문지까지 천천히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포토스팟이 바로 마지막 사진 장소입니다.

큰나무 아래에 있는 휘어지는 길의 풍경이 너무 좋아서

일부러 북문지에서부터 남문까지 걸어가곤 한답니다.

길을 걸어가면서 중간에 무궁화나무도 만나게 되어,

무궁화도 찍어보고 벽화도 있어서 벽화도 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걷다 보면 금방 남문지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남문에 도착을 하면 이제 언양읍성의 남문만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남문지에는 영화루가 있기 성벽이 조금 남아있어 언양읍성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누구나 방문을 하면 이러한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성벽 안에 갇혀서 웅장함을 느껴도 보고

위에 올라가서 또 다른 웅장함과 풍경을 바라볼 수 있고

성벽 위를 걸으면서 천천히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평소에 보던 풍경이 아닌 조금 색다르게 바라보고 싶었는데요.

바로 흑백으로 만나보는 세상입니다.

항상 보던 색이 가득한 언양읍성이 아닌,

흑백으로 바라보는 느낌도 조금 색다르지 않으신가요?

당시에 사람들은 컬러로 보았으나,

기록으로 남겨진 사진은 흑백으로 만나볼 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던 만큼

잠시나마 과거의 기록을 만나보는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많이 방문을 해보고 사진을 남겨보았던 곳들은 조금 색다르게 흑백사진으로 기록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사이사이를 통해서 만나보는 모습도 담아보고,

날씨가 좋았다면 조금 더 좋았겠지만 날씨가 좋지 않아도 좋았습니다.

달이 있을 때는 성과 함께 달을 담아보는 것도 충분히 예쁜 공간이니,

다양한 시선으로 언양읍성을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천천히 걸으면서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색다르게 사진을 남겨보기 좋은 언양읍성.

조금은 새로운 시선이 필요할 때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해당 내용은 '울주 블로그 기자'의 원고로 울주군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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