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가볼만한 곳,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구암동 휴식공간

'진대평소공원'

동네 주민들은 공원을 반려견과 산책을 하기도 하고, 이웃사촌들과 담소를 나눌 수도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주변을 지나가는 보행자는 잠깐의 휴식처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녹지지역은 도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휴식공간을 제공합니다. 이번에 다녀온 근린공원은 구암동에 위치한 '진대평소공원'입니다.

진대평소공원은 위치상으로 보면 구암역과 유성보건소 사이에 있는 근린공원입니다. 바로 옆에는 작은 소란재소공원도 붙어 있습니다.

구암동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이 추진 중이어서 아직은 주변이 어수선해 보입니다. 하지만 공원 안은 충분히 정비가 되어 있었어요.

​진대평공원에서 구암역 쪽으로 바라보면,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지와 그 너머에 있는 시외버스터미널이 작게 보입니다. 도보로는 약 5분 정도 걸립니다.

​공원 안에는 여느 근린공원과 비슷하게 이용 안내 표지판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흡연 및 음주를 삼가야 하고, 공원 내에서 취사 행위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반려견과 산책 시에는 목줄과 배변봉투 지참이 필수입니다.

진대평소공원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이 보였는데요. 여름이 되어 나무들이 좀 더 우거지면 좋은 휴식처가 될 것 같습니다.

​진대평소공원 뒤쪽으로는 완공된 대전시 청년주택 '구암 다가온'이 보입니다. 구암 다가온은 곧 들어올 입주민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곧 총 425가구가 들어온다고 합니다. 입주 후에는 이 주변이 좀 더 활발한 분위기가 될 것 같아요.

​진대평소공원으로 들어오려면 유성대로에서 복합환승로 20번길로 삼거리를 통해 들어올 수 있습니다. 또한 가까이에 있는 유성고삼거리도 이제는 유성고네거리로 개통이 되면서 도로가 정비되었고, 교통 이동이 훨씬 원활해졌습니다. 구암동의 하루 다르게 변화해가는 모습에 한 번씩 놀라곤 합니다.

​유성보건소와 대전청년주택 구암 다가온, 그리고 유성시외버스터미널과 가까이 위치한 진대평소공원을 살펴보았습니다.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근린공원이지만, 주변의 모습이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것을 비교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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