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
10th 부평옥션 <화이트 세일>
2024년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부평옥션 화이트 세일>은
미술품 자선경매를 개최하여
예술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부평구문화재단의 특별한 사업입니다.
2014년부터 매년 연말을 앞두고
지역의 특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10th 부평옥션 화이트 세일
프리뷰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
부평아트센터를 찾았습니다.
본 행사는 부평아트센터 1층
갤러리 꽃누리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시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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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전시 |
11월 1일~11월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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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행사 |
11월 7일(목) 19 : 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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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후 전시 |
11월 8일~11월 2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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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운영기간 |
10:00~18:00 (월요일 휴관) |
※ 프리뷰 전시 기간 동안
서면으로 응찰할 수 있습니다.
11월 7일 경매 당일 19:00에는
전문 경매사가 진행하는
현장 경매가 이뤄진다고 합니다.
생생한 현장감과 열기를 느껴보고 싶은 분들은
11월 7일 꼭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무료이고 예매 없이 입장할 수 있습니다.
부평옥션 화이트 세일이
진행 중인 갤러리 꽃누리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입장하면 브로슈어가 있습니다.
작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다 볼 수 있게
수록되어 있습니다. ✨
이번 경매에서는
인천·부평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동시대 미술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
문화도시부평 서브컬처 특성화 사업을 통해
부평에 확산시키고 있는
스트릿 아트 장르의 그래피티 작가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미술품 자선경매라는 취지에 맞게
전시 및 시장 가격보다
낮은 금액으로 책정되었습니다.
경매를 통해 낙찰된 금액의
절반은 출품 작가에게,
나머지 반은 낙찰자의 이름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되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입니다.👏
아직은 미술품 경매나
작품 소장이 낯설고 어려운 분들이 계실 거예요.
새로운 기부문화를 경험하는 마음으로 오셔서
예술을 누리는 기쁨과
예술로 나누는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2014년부터 2024년까지
부평옥션 화이트 세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연표가 있었습니다.
참여작가 총 197명,
출품작 총 644점, 낙찰금 118,147,000원,
기부금 59,073,500원입니다.💰
화이트 세일 1부
- 고진이, <Leading inside. 2>
- 미팡 김상숙, <바라보다>
- 유경숙, <마음이 마음에게>
- 박영희, <꽃과 화병>
- 은플 정은미, <불만>
- 이영애, <사유의정원1106>
<불만>에서 반려동물이
들고 있는 바나나는 과일이 아니고
아기용 치발기입니다.👶
먹고 싶어도 먹을 수 없는
여러 감정 표현을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사유의정원1106>은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으로
사유의 상징인 모자와 그 속의 평화를
의미하는 양들이 상생하며
공존하는 것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 이하숙, <아프리카 생각>
- 이춘자, <life flower 2>
- 임남숙, <크리스마스로즈>
- 이향미, <또, 다른공간>
<아프리카 생각>은
오랫동안 아프리카에서 살았던
이하숙 작가가
아프리카 생각이 날 때마다
아프리카의 상징과 동물, 곤충 또는
오브제를 하나하나 만들고,
모으고 붙여서 아프리카를 떠올려
추억하며 표현합니다.🌍
- 전화순, <Happy Virus-8>
- 전운영, <공간-양귀비(poppy)>
- 종정분, <사랑이 머무는 곳(달빛사랑)>
- 한윤기, <자아>
- 홍정희, <빛의 기억-동행>
화이트 세일 2부
- E.REUM,
<입자와 파동 '온기를 품은 빛의 기다림'1>
- heyjune, <swimming>
- 김미희, <숲고양이>
- 김잔디, <Hold me>
- 김주희, <가을>
- 라라김, <It Bag 1>
- 배우미, <LOVE(스머프)>
- 모리, <도넛은 희망>
- 안나송, <나무늘보의 꿈 02>
- 양은봉, <나의 아지트>
- 야요, <윤슬>
- 애나킴, <swimming day>
- 엘리, <gray sheep in the moon jar>
- 윤서희, <집으로>
- 윤원보,
<심각해하지마 Don't be so serious>
- 은은, <사색>
- 이자까, <Choice>
- 정현희, <꿈22>
- 정혜련, <HBD. Present>
<Choice>는
현대판 금도끼, 은도끼입니다.🪓
비트코인(금도끼), 이더리움(은도끼)은
부를 상징하는 동시에
인생에 찾아오는 유혹도 내포합니다.
- 최현서, <혈관>
- 황세나,
<상처에서 몸이 자라 새로운 몸을 만들어
종이판넬 위 건식재료>
그로테스크한 느낌의 작품도 있었습니다.
화이트 세일 3부
- GIM-INK, <Glitch Obejct 01>
- Hedon139,
<My Childhood Wannabe>
- HEXTER,
<CHILLIN SMILE SERIES-'wave'>
<Glitch Obejct 01>은
오류(Glitch)가 난 화면에는
보여주지 말아야 할 것들이 보이고,
보여야 할 것들이 흐려집니다.
내 감정과 욕망, 그리고 실제 세계의
물체들 또한 제대로 보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CHILLIN SMILE SERIES-'wave'>는
스마일의 의미를
마냥 즐거움의 의미보다
힘든 일이 끝난 안도와 평안의 미소 혹은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의미 등
여러 가지로 재해석 해봅니다.
- LEODAV, <Find me if you can>
- 최용준, <Illusion of Control>
<Find me if you can>
카모플라쥬 문양은
원래 서로 비슷한 색깔들이 모여서
위장하는 의미입니다.
마치 도시 안에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삶을 살아가며 각자의 색깔들을 발산하며
주인공으로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정말 멋진 작품이 많이 있었습니다.🎉
경매 이후 유찰 작품에 한 해
구매할 수 있는 경매 후 전시까지 이뤄질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미술품 경매가 잘 진행되어서
따뜻한 기부까지
잘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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