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8일 월요일 14시

부평생활문화센터에서는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 및 「재난대비훈련지침」에 따라

매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연 1회 이상 실시하는 재난대비 훈련으로써,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골든타임 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초기 대응 태세 확립 훈련

재난안전대책본부, 현장통합지원본부 및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를

강화하고자 실시된 이날 훈련은

부평생활문화센터 주차장에 있던

전기차 화재로 인한 건물 붕괴 등

복합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

실제와 같이 진행했는데요.🔥

재난은 어떤 상황에서든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안전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답니다.

국민체험단으로 함께 하는 분들은

명단 확인 후 조끼를 입고 착석했어요.

훈련 시작 전에는

정말 여유로운 오후였는데,

훈련이 시작되면 실전 같은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참여자들은 질서유지에

적극 협조하여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재난 상황과 훈련 상황 등을

방송하는 통합지원본부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정확하고 신속한 방송으로

현장의 긴박함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긴급구조 통제단장이

부평생활문화센터 자율소방대장에게

훈련메시지를 전달합니다.

10월 28일 14시경 지상 1층

전기차에서 원인 이상의 화재 발생 및

연소 확대로 인한 건물 붕괴 및

관람객, 이용객 등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으니 부평생활문화센터

자율소방대장은 초기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2024년 10월 28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긴급구조 통제단장

훈련메시지를 전달받은

자율소방대장이 "훈련 시작~~"이라는

구령을 외치고 훈련이 시작되었습니다.📢

건물 앞으로 "불이야~"라는

외치는 사람이 있고, 건물에서 자율소방대원들이

소화기를 가지고 뛰어나왔는데요.

부평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

119 상황실로 부평생활문화센터 주차장에

불이 난 거 같다고 신고를 했어요.🚨

출동대가 오기 전에

자율소방대원들이 먼저 소화기로

화재 진압을 합니다.

일사불란하게 화재 초기에

대처하는 모습이었답니다.

자율소방대원들은

건물 안에 있는 사람들을 대피시켰는데요.

대피하는 사람들은

코와 입을 막고 서둘러 나왔습니다.💦

대피한 사람들을 중증 환자와

비응급환자로 분류합니다.

화재 진압과 인명 대피 및

응급처치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지는 걸 보면서

현장훈련에 직접 참여해 보는 것이

중요하단 걸 느꼈어요.

1차 출동대가 자율소방대의 유도를 받으며

진입하는 모습입니다.🚒

화재 연기로 화면이 뿌연게 보이시죠?

출동대원들은 현장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눈앞에서

물을 뿌리는 현장을 보니 위급함이

한층 더 느껴졌어요.

질식소화포를 덮은 후

상방향 주수관창을 결합하여 주수하면

질식소화포 내부에 살수되어 진화합니다.

내부에 직접 살수 되므로

단시간에 효율적으로 진화가 가능하답니다.

질식소화포는 인화성 가스의

확대를 막을 수 있고,

3분 동안 직접적인 화염에

견딜 수 있어서

화재 진압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

검은색은 이동식 수조인데

차량을 수조에 가두고

물을 채워서 열 폭주 상태의 배터리를

냉각시켜 화재를 진압하는 장비로

부평소방서에는

한 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옥상에서도 구조를 요청하는 사람

있었어요.

굴절사다리차로 구조를 실시합니다.

부평소방서 2차 출동대가

긴급히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파이어 라인을 설치하고,

건물 내에 인명 검색 및

옥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여

구조활동을 해주셨어요.

긴급한 환자들은 응급처치를 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는데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심폐소생술은 꼭 제대로 배워놔야겠습니다.

사망자의 경우에는

심폐소생술용 마네킹을 이용해 훈련했는데요.

임시영안소가 설치되어 있어서

사망자들은 이곳으로 이동시켰답니다.

경찰서와 군부대와도 협업 체계를 구축합니다.🚓

현장을 지키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왠지 모를 든든함이 느껴졌어요.

긴급구조 통제관이 가동되면

재난관리 책임기관인 부평구청 및 10개의

긴급구조지원기관 등 재난 관리 기관

공동으로 재난에 대응하게 되었습니다.

재난안전 통신망을 운영했는데요.

하나의 통신망을 사용해서

좀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현장응급의료소 운영현황입니다.

사상자 이송 현황,

병원별 수용능력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조치사항과 재난 발생 현황

체크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임무에

충실하게 임하는 모습이

든든해보이는데요.

긴급구조 통제단도

가동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통제단장이 긴급구조 통제단에 대한

임무를 지시하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에서는

긴급구호세트와 비상식량세트

지원해주셨답니다.🎁

계속되는 사상자 발생으로

응급의료소에서는 처치반, 분류반, 이송반

긴급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부상자는 임시응급의료소에 인계되어

응급처치한 후 병원으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건물 내 인명구조가

모두 완료되었음을 긴급구조 통제단에게

무선으로 보고했는데요.

물이 촥~ 뿌려지면서

무지개도 방긋 보여 훈련이 무사히 끝났음을

축하해주었답니다!🌈

언론 브리핑 시간입니다.🎤

화재가 건물 외벽을 타고

확산되고 건물 일부가 붕괴되어

다수의 인명피해를 입었습니다.

11명이 사망, 11명이 중상,

30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구조와 수색작업을 위해

소방차량 18대, 소방대원 78명,

유관기관 138명이 현장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장응급의료소장 부평구보건소장은

인명피해 상황과 병원 이송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마지막으로 후속 조치사항으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살수차, 방역차 등이 출동하여

복구체계로 전환했는데요.🛻

살수차는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방역차는 감염병을 예방하는 기능이랍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구민이 안전한 부평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

부평소방서장님의 훈련에 대한 감평과

국민체험단의 소감을 듣고

마무리되었는데요.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여러 기관들이 연계하여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안전하게

잘 지낼 수 있겠다는

든든함을 느꼈답니다.😀

현장의 극박한 상황에서

대처하는 모습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항상 재난에 대비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주세요!💙


부평구 블로그 기자단 #함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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