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 블랙라이트 인형극 <종이 아빠>
이지은 작가의 그림책으로
유명한 <종이 아빠>는
매일 서류에 치여 바쁘게 살던 아빠가
종이 아빠로 변하면서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는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동화입니다.💜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아트컴퍼니 행복자가 협력한
블랙라이트 인형극 <종이 아빠>는
부평구 관내 유아(18년생~20년생)
135가정을 대상으로
11월에 접수를 했는데요.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 2층
시청각실에서 진행이 되었어요.
11월 30일 토요일 11시,
13시, 15시에 3차에 걸쳐 45가정씩
양육자 1명당, 자녀 1명으로
참여하였습니다.🧸
<부평아빠는 진짜 엄지 척!>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시행한 사업입니다.
부평구 관내에 영유아 자녀를 둔
아빠들을 위해서 주말을 이용하여 시행했는데요.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돕고
아이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제공한 프로그램이랍니다.👏
2층으로 올라와서
참석자 명단 확인을 하고 입장했어요.
자리는 지정석이 아니고,
선착순으로 앉고 싶은 곳에 앉으면 됩니다.
시청각실로 향하는 길을
풍선으로 예쁘게 장식해 놓았는데요.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시청각실은 주로 부모교육을 할 때
사용한다고 합니다.✏️
많은 아빠들의 참여로
아이들과 놀아주려는 아빠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어요.🔥
부평아빠는 진짜 엄지 척이네요.👍
상대적으로 키가 작은 유아를 위해서
높이 조절 유아 키높이 방석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공연에 앞서 이경은 보육전문요원의
안내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부평아빠는 진짜 엄지 척!> 프로그램은
1차에 '트랜디한 요즘 아빠의 놀이법' 부모교육,
2차에 타르트 만들기,
3차에 신체놀이, 마지막 4차가
블랙라이트 인형극 <종이 아빠>입니다.
마지막 프로그램인 만큼
아이들과 귀중한 추억되시길 바란다고
따뜻한 말씀을 해주셨어요.
연기자인 미미 선생님이 나와서
공연 시 주의사항을 안내해 줍니다.🚫
떠들거나 돌아다니거나 울지 않아야겠지요?
블랙라이트 조명을 사용하므로
형광물질이 묻은 물체만 보여서
검은색 옷을 입고 공연을
한다고도 설명해 주셨답니다.🖤
심심해하는 은지에게 의문의 종이가
날아옵니다.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요?
퇴근 후 피곤하지만 해야 할 일도
많은 아빠인데요.🥹
은지가 놀아달라고 하지만
아빠는 '나중에'라고만 합니다.
은지와 놀아주기를 거부한 아빠가
종이로 변하는 마법에 걸리게 됩니다.🪄
아빠는 병원에 가야 하나
어째야 하나 걱정이 많은데 비해
은지는 종이 아빠에게
종이옷을 입혀가며 신이 났어요.
창문이 열리면서
엄청난 바람에 종이 아빠와 은지는
날아가게 되는데요.🍃
은지와 종이 아빠는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면서 꿈같은
시간을 보내게 되었답니다.
아빠랑 같이 노니까
정말 좋다고 말하는 은지입니다.
행복한 시간도 잠시,
갑자기 비가 오게 되는데 은지와 종이 아빠는
무사히 집에 갈 수 있을까요? ☔
아빠와 아이가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다는 가족의 소중함을
발견하는 인형극이었습니다. ✨
아이와 놀아주고 싶지만
아직은 서툰 아빠들에게
꼭 보라고 하고 싶은 공연인데요.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소식을 빠르게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나갈 때 만족도 조사를 하면
가정당 1개씩
간식을 받을 수 있었어요.🍭
아빠들의 단순한 참여를 넘어서
육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프로그램에
더 많은 영유아 아빠들의 참여가 기대됩니다.💜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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