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시원한 여름 산책! 야경 명소 해맞이공원 별빛산책로 - 지예주 기자 :: 무궁화 동산, 동촌유원지, 대구 산책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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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구청 블로그 기자단 지예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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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연을 벗 삼아

산책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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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는 더위를 피해

저녁 시간에 대구 동구 야경 명소인

해맞이공원 별빛산책로를 자주 찾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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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공원은 일출 명소로

매년 1월 1일 해맞이 행사가 개최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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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뿐만 아니라 일몰도 아름다운 곳이며

밤에도 안전하고 즐겁게 휴식과 산책을 할 수 있도록

전등 조형물과 다채로운 경관조명을 활용한

아름다운 별빛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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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공원은 동촌유원지에서

가장 조망하기 좋은 곳으로

아래로는 강이 흐르고 있고

동쪽으로는 환성산, 낙타봉, 초례산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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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으로 팔공산 주능선이

한눈에 볼 수 있어 조선 전기 문신인

서거정이 대구 10경 중

첫 번째 절경으로 뽑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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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가지고 오는 분들은

해맞이공원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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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조금만 올라오시면

딱 트인 해맞이동산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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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공원 입구에는

구룡산 옛숲과 팔각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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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산 옛숲은 소나무 숲으로 낮에는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는 힐링 장소이며

밤이 되면 조명들로 반짝반짝 빛나는

별빛 숲으로 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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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각정은 일출을 감상하기 좋은 곳으로 올라가면

해맞이다리와 금호강 경치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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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어 산책 후

시원한 바람을 쐬며 야경을 감상하며

휴식하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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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아래로 ‘별빛이 내린다’라고

적힌 조형물이 설치되어 밤이 되면

불빛이 밝혀져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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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는 별자리와

12지신이 새겨져 있어

구경하면서 한 바퀴 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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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앞으로 해가 뜨는

모형의 해돋이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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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아래쪽으로 무궁화 군락지가 있어

개화 시기를 맞은 나라꽃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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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동산은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무궁화 묘목을 한반도 형태로 심어 만들어진

뜻깊은 곳으로 애국심을 되새기게 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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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앞으로 야간이 되면

색색이 조명들이 켜지는

하트 조형물의 예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셀카 한 장 찍고 이동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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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를 따라 내려오다 보니

배롱나무꽃이 예쁘게 피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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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에는 별, 달 조명들이 설치되어 있어

밤에도 아름다운 배롱나무꽃 구경을 할 수 있고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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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초록한 산책로에는

쉼터와 벤치도 마련되어 있고

운동기구와 지압길도 있어 산책 후

가벼운 스트레칭과 마무리 운동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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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가 되니

별빛산책로에 조명들이 하나둘 켜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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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조명, 별빛 게이트, 별빛 쉼터 등

볼거리를 제공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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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인 조명에 발걸음이 가벼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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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과 무궁화 꽃길로 바뀌는 길은

흥미를 더 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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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밤 산책하기 좋은

대구 동구 야경 명소 시원한 산책길

해맞이공원 별빛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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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조명들이 가득해

안전하고 흥미롭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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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바람도 솔솔 불어와 더위를 잊고

산책하기 좋으니 한번 방문해 보세요.

해맞이공원 별빛산책로를 따라

동촌유원지로 내려가면 해맞이다리, 아양폭포,

아양루, 오리배 선착장이 있으니

함께 둘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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