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장소가 바로 대전 유림공원입니다. 대전 유림공원은 가을이 되면 국화가 가득한 공원으로 시민들의 눈과 코를 사로잡는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가을이 되어도 아름답지만, 평소에도 유림공원은 대전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장소 중 하나입니다.

유림공원은 충남대학교와 카이스트 사이에 있어서 학생 때부터 자주 찾은 장소 중 하나였습니다. 바로 근처에 유성구 궁동과 봉명동이 있어서 데이트로 가볍게 찾기 너무 좋았습니다.

유림공원은 근처에 작은 주차장이 있어서 길가에 주차하고 1시간 정도 가볍게 걷고 산책하기 좋습니다.

유림공원은 매해 가을이 되면 국화꽃 향기로 가득 곳곳을 채웁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날이 더워져서인지 2024년 국화축제는 작년보다 좀 늦은 기간에 열립니다. 2024 유성 국화전시회는 2024.10.18.(금)~2024.11.3.(일)까지 17일간 열립니다. 유림공원의 곳곳에 국화로 만든 다양한 국화 전시물로 아름다운 꽃뿐만 아니라 향긋한 향기로 코와 눈을 모두 행복하게 해주는 공원입니다.

국화축제 기간에는 유림공원 곳곳에 먹거리와 놀거리가 가득하니 대전의 축제 중 기다려지는 축제 중 하나입니다.

저는 조금 일찍 9월쯤 방문했더니 이제 벌써 10월에 있을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작업이 한창입니다. 그래서 올해 축제가 더욱 궁금해졌습니다.

대전 유림공원은 시민들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도록 화훼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화훼원은 사게절 내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꽃 전시 공간으로 다년생과 일년생 화초류를 중심으로 조성하였습니다. 여름에는 장미와 모란, 작약이 가득 있어 사게절 내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9월 말에 찾았을 때는 이렇게 여름꽃의 끝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분홍색부터 붉은색까지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을이 오니 가을을 준비하는 곳곳에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을이 되면서 가장 인기 있는 식물 중 하나인 댑싸리도 한 곳에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댑싸리의 경우는 가을이 되면 끝에 가 붉게 물들어서 점점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요즘 낮의 경우는 날씨가 뜨거운데 유림공원은 2009년 개장해서인지 나무들이 커서 누구보다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었습니다. 경치가 아름다운 것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큰 나무들과 벤츠가 있어서 시민 누구에게나 편안한 휴식 공간이 제공되는 공원입니다.

유림공원은 공원 한가운데 반도지라는 작은 연못이 있습니다. 연못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그리고 연못에 사는 다양한 수중 식물을 보는 재미가 있었죠.

반도지는 이렇게 작은 연못에 정자와 그리고 물레방아까지 있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도심 속 이렇게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장소가 흔하지 않다 보니 연못을 보면서 휴식을 즐기는 시간이 행복하게 느껴졌습니다.

바삐 살아가는 삶 속에서 여유가 필요할 때가 많습니다. 유림공원은 봉명동과 어은동 도심 속 한가운데에서 시민들에게 자연 속 휴식을 제공하는 소중한 장소입니다. 바람이 살살 부는 가을이 되면 근처 갑천과 함께 찾기에 딱 맞죠. 가을이 되어서 가족과 연인과 함께 색다른 장소를 찾는다면 국화축제까지 운영하고 있으니 꼭 놓치지 않고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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