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빛 물드는 당진 아미미술관의 가을

▲ 아미미술관의 입구

당진에 위치하고 있는 아미미술관은 사계절 언제나 사랑받는 미술관이자 유명한 관광지인데요.

이번에는 노랗게 물들고 있는 가을의 아미미술관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 아미미술관 입장료

아미미술관은 유료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성인 기준 7,000원의 입장료를 내야합니다.

하지만 아미미술관은 충남투어패스 가맹점으로, 충남투어패스를 직원분에게 보여드리면 바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아미미술관 인근에 충남투어패스로 이용할 수 있는 많은 카페와 관광지가 있으니, 충남투어패스를 한번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아미미술관 야외 모습

아미미술관에서는 따로 포토존을 찾을 노력이 필요가 없습니다.

아미미술관의 모든 공간이 잘 관리되어 있고, 사진에 아름답게 담기기 때문에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쉽게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인데요.

본격적으로 아미미술관 내부를 보러 가는 길도 감성이 아주 잘 살아있는 느낌입니다.

▲ 아미미술관 내부 복도

아미미술관 내부로 들어가면 본격적인 미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방 안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복도부터 예사롭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복도에도 그림이나 여러 예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복도를 따라 길게 꾸며져 있기 때문에 이곳도 사진을 남기기 아주 좋은 장소네요.

▲ 아미미술관 내부의 미술작품들

아미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는 많은 작품들은 저처럼 잘 모르는 일반인의 눈에도 대단한 실력을 가진 작가분들의 작품이라는 것은 한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지난번과 다른 미술 작품들이 걸려있는 것으로 기억하고 있네요.

아마도 주기적으로 전시되는 미술 작품이 달라지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여러 번 방문해도 항상 새롭고 좋은 작품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내부의 다양한 예술 작품들

뿐만 아니라 전시되고 있는 다양한 예술 작품들은 보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각도로 볼 수 있어서 시야에 따라 새로운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아미미술관은 햇빛이 상당히 잘 들어오는 창문들이 잘 배치되어 있어서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만 봐도 감성이 제대로 터지는 곳이네요.

▲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

돌아다니다 보면 창문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이 너무 아름답고 감성적이어서 창문 사진도 잔뜩 찍었네요.

아미미술관은 폐교를 활용한 곳인데, 이렇게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보면 학교에서 오후에 햇빛이 들어오는 창밖을 보던 기억이 나는 것 같기도 하네요.

▲ 작은 소품들을 판매하는 메종드아미

미술관 뒷편으로는 작은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문화 공간 메종드아미도 위치하고 있는데요.

크기는 작은 편이지만, 내부도 정갈하고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고, 건물 자체도 예쁘기 때문에 꼭 보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미미술관은 관람하는데 그렇게 큰 시간이 소요되지 않기 때문에 구석구석 꼼꼼하게 구경해도 시간이 충분하더라구요.

▲ 메종드아미의 야외

중간중간 관람하다보면 볼 수 있지만, 아미미술관에는 미술관을 지키는 많은 고양이가 있는데요.

생각보다 눈에 잘 보이지는 않는데, 메종드아미의 야외에는 항상 고양이가 꼭 있는 것 같더라구요.

옆에서 불러봐도 사진을 찍어봐도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뒹굴뒹굴 거리며 낮잠을 자고 있는데, 아주 귀엽습니다.

외에도 메종드아미의 곳곳에 디테일하게 작은 소품들도 잘 꾸며져 있어서 사진으로 남기기에도 좋은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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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미술관 내부를 관람하면서 다니다 보니 미술관의 관장님과 잠시 대화를 할 수 있었는데요.

제가 방문한 날의 일주일 뒤에 오면 더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10월 24일에 방문했기 때문에 10월 마지막주 ~ 11월 초에 방문하면 가을의 느낌을 잔뜩 느낄 수 있는 아미미술관이 되어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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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미술관

충남 당진시 순성면 남부로 753-4

○ 운영시간: 매일 10:00 ~ 18:00

○ 입장료: 성인 7,000원 및 어린이 5,000원 등

○ 기타: 주차공간 있음(주말에는 만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충남투어패스 가맹점(입장권)

* 방문일자: 24년 10월 2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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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밍데이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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