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시작되니 벌써 입에서 “덥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슬슬 아이스크림이 생각나는 때예요!

햇살이 내리쬐는 길을 걷다가 문득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젤라또 생각이 나서 젤라부로 발길을 돌렸어요.

홍성 특산물 및 자연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수제 아이스크림 전문점이거든요.

전에도 맛있게 먹은 기억에 주저하지 않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여전히 내부는 주인의 감성이 담긴 아기자기하고 개성 있는 모습이었어요.

앉아서 즐길 수 있는 테이블이 몇 개 있고요, 벽에는 컬러풀한 그림이 걸려 있습니다.

메뉴는 컵 젤라또, 아포카토, 참크래커가 있고요, 포장도 가능합니다.

스몰은 세 가지맛, 빅은 네 가지, 슈퍼는 6가지 맛까지 고를 수 있어요.

한쪽에 젤라또 전용 포장 케이스가 놓여 있어서 어떤 크기인지도 바로 가늠할 수 있습니다.

최대 1시간 30분까지 이동 가능하니 집에서 함께 먹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참고해주세요!!

종류는 정말 다양합니다. 어떤 걸 골라야 하나 고민인 분들은 냉동케이스에 붙어 있는 안내서를 읽어보세요.

그 달의 젤라또도 소개되어 있고요, 여기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도 있습니다.

상큼함을 맛보고 싶다면 패션후르츠, 리얼레몬을,

부드럽고 달콤함을 즐기고 싶다면 바닐라크럼블, 스트라차텔라, 밀크초코, 피스타치오를 추천합니다.

그래도 잘 모를 때는 물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홍성의 특산물이 들어간 홍성 딸기, 홍성 쌀을 주문했어요.

겨울이 지났지만, 여전히 딸기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홍성 딸기가 유명한 거 아시죠? 상큼한 유기농 딸기가 입안에서 춤을 춥니다.

담백하고 고소한 홍성 쌀은 아몬드가 함유되어 있고요,

씹히는 맛까지 있어서 강추드려요! 따스한 햇살이 들어오는 창밖을 바라보며

젤라또를 번갈아 가며 먹으니 달콤한 하루가 되어버렸습니다.

젤라또는 공기 함유량이 25에서 40%까지라

우리가 보통 먹는 아이스크림보다 훨씬 더 쫀득하고 밀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당도도 낮아서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죠.

인공색소나 향료가 들어가지 않아서 재료 본연의 맛이 전해진다는 게 젤라부만의 자랑이에요!

귀여운 제품들이 한쪽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키링, 볼펜, 스티커 등 귀여움 한도 초과하는 것들이 있으니 달콤한 젤라또 맛보고 구경해보시길요.

테이블에는 방명록처럼 자유롭게 적을 수 있도록 수첩과 연필도 있었어요.

다녀간 흔적을 남겨보는 것도 추천 드려요.

무엇보다 이곳은 홍성군 관광거점플랫폼이라 홍성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홍성시장, 대교공원 등과 가까우니 여행길에 들러

달콤한 젤라또도 즐기고, 정보도 얻으며 봄날 달달한 여행을 즐겨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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