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 서해랑길 63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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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은 분이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계신다고 하죠

걷기 운동이 좋은 건 제2의 심장으로 불리는 발 건강에 좋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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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은 심장에서 가장 멀리 있기에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발에서부터

혈액 순환 장애가 나타나고 붓기 시작해서 결국에는 건강을 해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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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홍성군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걷기 길인

서해랑길 63코스가 지나고 있으니 서해랑길 걸으시고 건강도 챙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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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길이 코리아 둘레길이고 이 코리아 둘레길은

한반도 외곽을 4가지 길로 구성해 해파랑길(동해안) 서해랑길(서해안) 남파랑길(남해안)

DMZ 평화의 길(DMZ 접경지역)을 하나로 연결하는 4500㎞의 초장거리 걷기 여행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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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 바닷길을 걷는 서해랑길은 전남 해남 땅끝 탑에서

인천 강화를 연결하는 109개 코스, 1,800km의 걷기 여행길로,

서쪽의 바다(파도)와 함께(랑) 걷는 길을 의미합니다.

홍성의 서해랑길은 109개 코스 중 63코스로

보령시 천북면 장은리 천북 굴 단지에서 출발 홍성군 서부면 궁리

궁리 출장소까지 천수만 바닷길을 따라 걷는 11km 코스로

소요 시간은 넉넉하게 4시간 잡으면 됩니다.

출발 전 가벼운 준비운동을 통해

몸의 긴장을 풀어 줘야 안전사고 없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준비운동은 10분 정도가 좋은데 걸을 때 무리가 올 수 있는

발목에서부터 시작해서 목까지 천천히 풀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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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랑길 63코스는 모든 구간이 거의 평길이어서

무거운 등산화보다는 가벼운 운동화가 좋으며

햇빛을 피할 수 있는 모자와 운동 중간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물 한 병 정도면 걷기에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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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랑길 63코스는 홍성군을 대표하는 길이어서

편의시설이 잘되어 있지만 볼거리 즐길 거리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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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당항에서는 대하축제가 열리고 있어서

걷기 끝나고 남당항에서 맛 좋은 대하를 맛볼 수 있어요.

참고로 남당항은 대하, 새조개, 바다송어로 유명하니

계절에 맞게 방문해서 맛보면 좋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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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당항을 지나면 두 번째 볼거리로 남당항 노을 전망대가 있습니다.

서해안 천수만의 아름다운 해넘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대여서 해질 무렵에 가시면 정말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남당항 노을 전망대를 지나면 아름다운 어사항이 나오고

어사항을 지나면 어사리 노을공원이 나오는데

이곳에서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습니다.

어사리 노을 정원을 지나면 서해랑길 쉼터가 있는 속동 전망대입니다.

속동전망대에는 홍성스카이타워와 서해랑쉼터,

홍성군특산품판매센터가 자리하고 있고 바다로 나가면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솔밭, 작음 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사진 찍기 좋은 경관 명소로 지정한 배 모양의 전망대가 있는 곳입니다.

홍성스카이타워 총 높이는 65m로 전망층과 옥상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전망층에서는 둘레 66m의 파노라마식 스카이워크가

설치되어 있어서 체험장과 쉼터를 겸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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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저녁에는 천수만의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야간 경관 연출이 만들어져 아름다움을 더하는 곳입니다

옥상층에서는 홍성 서해랑길 63코스의 종점인

궁리항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입니다.

전망대에서 내려오면 서해랑길을 걷는 분들의 쉼터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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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만 있는 쉼터로 생각했는데 안에 들어가 보니

작은 사무실이라고 해도 도리 정도로 잘 꾸며져 있어서

충분히 쉬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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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스카이타워에서 종점이 궁리항까지는 2km도 안돼서 마지막 힘을 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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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걷다 보니 어느새 종점인 궁리항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소개한 서해랑길 63코스는 서해안 천수만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걷기 길로 공원과

전망대 등이 있어서 걷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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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홍성 여행 계획하신다면 서해랑길 63코스도

도전해 보시고 남당항 대하축제장에서 대하도 맛보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