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겨울 아이랑 가볼 만한 곳, 철새홍보관

태화강을 끼고 있는 울산에는 다양한 철새들이 다녀가고 있는데요. 그중에 특히 겨울에는 까마귀, 여름에는 백로가 우리를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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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철새와 관련된 생태환경에 대해 배울 수도 있고 이색적인 체험관까지 준비되어 있는 철새홍보관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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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홍보관은 삼호 태화강 국가정원 맞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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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시간은 동절기 하절기 다르게 운영되고 있는데요.

동절기(11월~2월) 09:00 ~ 17:00 하절기(3월~10월) 10:00 ~ 19:00까지 운영됩니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설, 추석 당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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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건물 앞, 뒤로 가능한데요. 뒤로 오시면 좀 더 여유롭게 주차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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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홍보관 바로 옆에 놀이터도 크게 있어서 아이들과 오기 더없이 좋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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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홍보관은 전시관부터 영상관, 체험관 등 다양한 콘셉트로 총 1층에서 5층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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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홍보관으로 들어가자마자 바로 눈에 들어온 것은 바로 포토부스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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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유명 관광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QR코드가 뜨면 바로 휴대폰으로 받아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기념으로 아이와 함께 사진 찍으면 너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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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SNS 홍보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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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아이들이 색칠놀이할 수 있는 자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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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계단마다 철새와 함께하는 주제로 아이들의 그림도 전시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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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서자마자 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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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새들이 얼마나 높이 나는지 확인할 수 있었는데, 독수리 같은 경우 세계에서 제일 높은 에베레스트산보다도 더 높은 10,000m 이상 날 수 있다는 사실을 보며 깜짝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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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새로운 정보도 한눈에 쉽게 알 수 있게 정리되어 있어 아이들과 와도 교육적으로도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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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뒤편에 철새의 춤이라고 해서 직접 영상을 보며 따라서 춤을 추는 체험하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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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랑 갓도 같이 입고 출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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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을 직접 인식해서 점수가 올라가는 거라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았습니다.

춤도 어렵지 않아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니 아이와 함께 오신다면 꼭 같이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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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전시관은 작지만 알차게 꾸며져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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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국가정원에 오는 다양한 철새 종류도 알 수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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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이 국가정원으로 발전하여 지금까지의 변화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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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백로와 떼까마귀에 대한 정보도 더 자세히 볼 수 있고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OX 퀴즈까지 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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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는 5D 영상관과 VR 체험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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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도 저렴해서 아이들이 체험하면 너무 좋아할 것 같더라고요.

대신 점심시간 12시부터 1시까지이니 참고하셔서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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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은 카페였는데 일반 카페가 아닌 갤러리와 전통차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이색 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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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은 루프탑이었는데요. 직접 망원경으로 바로 앞 삼호대숲과 새들을 구경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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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점심쯤 갔는데 아쉽게도 떼까마귀를 보지는 못했고요.

다른 분들의 후기들을 보니 일몰시간쯤 가시면 떼까마귀 군무를 눈앞에서 바라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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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가기 전 아이와 함께 철새 홍보관에서 다양한 체험도 하고 떼까마귀 군무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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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