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 생태관광 명소 태화강 철새홍보관 탐방기

철새홍보관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철새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홍보관에서는 철새들의 이주 과정, 생태계에서의 역할, 그리고 그들의 생존을 위한 노력에 대해 다양한 정보와 체험을 제공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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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철새들의 신비함과 그 속에 숨겨진 놀라운 이야기들을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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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국가정원 대숲 옆, 옥현 초등학교 앞에 예쁜 건물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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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철새홍보관인데요. 건물의 외관은 철새들의 날개를 형상화한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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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새들에게 공존을 청하다>

도시가 새들에게 공존하기를 청한다고 하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도시와 철새 또는 야생 조류 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의미하겠죠?

즉, 인간이 거주하는 도시 환경 내에서 철새들이 안심하고 서식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보호하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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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철새가 안전하게 살수 있는 환경은, 인간에게도 안전하다는 의미의 공존이리라 짐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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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벽에 새겨진 새들의 모양이 눈에 들어와요. 돌에 새겨진, 다리가 긴 학의 모습인데요.

실제로 십리대숲에서는 이런 학의 모습을 관찰할 수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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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서는 다양한 철새들의 모습과 그에 대한 설명을 볼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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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들의 종류에는 왜가리, 중대백로, 황로, 해오라기, 중백로, 쇠백로, 떼까마귀... 등등 이외에도 종류가 진짜 많더라구요.

제가 상상한 것보다 훨씬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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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철새들이 이곳으로 모이는 이유는 뭘까요?

그것은 태화강의 풍부한 먹이원에 있다는 설명을 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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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들의 종류에 따라서 다양한 먹이를 필요로 하는데, 일반적으로 철새들은 곤충, 씨앗, 물고기 등을 먹이로 하죠.

따라서 태화강의 생태원이, 철새들의 건강한 생존을 위해 주요 먹이원을 잘 보존하고 있다고 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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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까지 철새라고 하면 겨울철새만 생각했는데, 여름철새도 있다는 걸 이곳에서 알게 되었어요.

예를 들면 제비 나 황조롱이 등의 철새들은 추운 지역에서 따뜻한 지역인 남쪽으로 이동하여 번식하는 새들입니다.

또한, 겨울철새의 대표적인 새는 우리가 가장 많이 만나는 떼까마귀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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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알고 싶은 새의 버튼을 터치하면 화면과 함께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가 있답니다.

아이들에게 철새에 대한 인식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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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겨울이 되면 떼까마귀의 군무가 장관을 이루는 곳이 바로 이곳 #삼호십리대숲 이기도 합니다.

경이롭다는 말 외에는 달리 표현할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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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철새홍보관에서는 경이롭고 신비한 새들의 비행을 관찰할 수도 있어요.

아울러 태화강과 삼호대숲에는 어떤 철새들이 살고 있는지 자세히 알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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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층으로 오르는 계단에는 이렇게 아이들이 그린 철새들의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곳을 관람하면서 아이들이 가지는 흥미와 호기심은 무한하다는 걸 알 수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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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서는 VR 체험관과 5D 영상관이 있어서 신기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최고의 체험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되는 공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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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체험은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2층에서 여러 가지 철새들에 대한 것을 사진이나 설명으로 이해하였다면, 이곳에서는 움직이는 철새에 대해 알아볼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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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영상은 여러 곳에서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5D 영상은 아직 많이 접해보지 못한 친구들이 많을 텐데요.

이곳에서는 5D 영상을 통해 바람, 물방울, 향기까지 더욱 몰입감 있는 체험을 제공하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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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D 영상 체험은 시각, 청각, 촉각, 후각, 그리고 움직임을 통해 관객에게 더욱 생생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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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체험 시간과 관람료입니다. 새롭고 신비한 체험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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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D 영상은 이 안경을 반드시 착용하셔야 돼요. 안경은 입장하실 때 나눠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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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엔 [차사발 갤러리 카페]가 있습니다.

차사발'이란 이름답게 문을 열고 들어서면서부터 사발이 대거 진열되어 있어요. 이곳을 돌아보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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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카페와 같은 곳으로 앉아서 차를 마실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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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종류는 타 카페보다 아주 싸고, 전통차는 타 카페와 비슷한 가격대이네요.

구경하시느라 힘드셨다면 이곳에서 따끈한 차 한 잔 마시면서 잠시 쉬어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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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는 철새 전망대가 있습니다. 전망대에서는 태화강을 조망할 수 있는데요.

십 리 대숲으로 찾아드는 철새들을 망원경으로 관찰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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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여러 모양의 새집이 예쁘게 걸려 있는 것도 동심을 자극하는 것 같아 정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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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경으로 대숲과 태화강, 그리고 시가지 모습을 한눈에 감상할 수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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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홍보관에서 나와 밖으로 나오면 바로 옆에 공원이 있고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널찍하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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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홍보관 내에서 철새에 관한 것을 감상하고 체험하였다면 이번엔 공원에서 맘껏 뛰어놀 수도 있으니, 아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라 할 수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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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홍보관은 철새보호와 자연보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위해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보전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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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방문을 통해 철새들의 삶과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 모두가 함께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함께 보호해야 할 자연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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