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 떼까마귀 군무 철새홍보관

겨울이 오고 울산 철새 떼까마귀들이 찾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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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에 맞춰서 철새홍보관 운영시간대도 변경이 되어서 저녁에 찾아가서 떼까마귀 군무까지 볼 수 있으니 겨울철 아이들과 함께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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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철새홍보관은 국가 정원 철새 정원 맞은편 삼호 라인에 위치하고 있어요.

도심 속에 있는 철새홍보관이라서 가까이 있다 보니 방문하기가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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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를 맞아서 운영시간이 변경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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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0월] 오전 9시 ~오후 6시

[11월~3월] 오전 10시 ~오후 7시까지 한 시간 늦게 오픈해서 한 시간 늦게 끝이 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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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은 휴무이고요 입장료는 무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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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쯤 도착했더니 상공에 떼까마귀들이 날아다니고 있더라고요.

아침 일찍 먹이를 찾아 떠났던 떼까마귀들이 해 질 녘이 되면 철새홍보관 맞은편 대나무숲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볼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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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홍보관을 기준으로 양옆으로 주차장이 있어요. 편한 곳에 주차하시고 이용하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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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홍보관은 1층부터 5층까지 있는 건물이랍니다. 1층부터 하나씩 어떤 시설이 있는지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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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홍보관 1층에는 아이들을 위한 만들기 체험공간이 있어요.

달마다 다양한 만들기를 제공하니 아이들과 방문하셔서 함께 만들어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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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층에 있는 5d 영상관과 vr 체험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1층에서 미리 티켓을 구매해 주셔야 해요.

요금은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이에요. 어린이는 만 7세 ~12세까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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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면 전통의상을 입고 울산 학춤을 따라추면서 체험을 할 수가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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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전시관으로 입장하면 삼호대숲 태화강 국가 정원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모습과 다양한 철새들의 이야기를 보실 수가 있어요.

해설해 주시는 선생님도 계셔서 궁금한 거 질문드리니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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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는 둥지를 만들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까마귀가 오는 이유는 먹이를 찾기 위해 오는 거라서 그렇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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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으로 올라가시면 5d와 vr 체험관이 있어요. 철새들이 어떻게 우리에게 오는지에 대한 애니메이션 영상을 볼 수 있고요.

vr 체험을 통해서 하늘을 날아서 울산을 내려다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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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에는 차사발 갤러리 앤 카페가 있어서 차도 한잔하고 도자기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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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에는 철새 전망대가 있어요.

여기에서 태화강 국가 정원을 조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는 먹이 찾으러 갔다가 돌아오는 떼까마귀 군무를 보실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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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방문한 이유도 바로바로 떼까마귀 군무를 보기 위해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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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지는 시간이 다가오니 떼까마귀들이 늘어나더라고요.

사실 하늘이 흐려서 아쉽긴 했는데 노을 지는 풍경과 함께 떼까마귀의 군무를 보시면 더 멋진 풍경을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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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11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대나무숲에 자리를 잡고 생활을 한다고 하니 일몰지는 시간쯤에 방문해서 울산 겨울철에만 볼 수 있는 떼까마귀 군무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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