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과학수도,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알리는 대전광역시 시청 홍보관에 다녀왔습니다. 대전광역시는 2024년 2월 리얼미터 자료에 따르면, 주민 생활 만족도 지수가 69.2%로 전국에서 1위라고 합니다. 그만큼 살기 좋은 대전의 특징과 장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대전은 2028년 대전도시철도인 2호선 트램이 개통될 예정입니다. 총사업비는 7,290억 원이 증액되어 1조 5,068억 원입니다. 지난 11일 드디어 첫삽을 떴는데요.

2028년에 개통될 트램은 친환경 교통, 무가선 주행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 최장이면서 국내에서는 최초로 도입되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38.8km 전 구간이 무가선 운행이고 친환경 에너지 첨단기술인 수소인프라를 구축하고 민자유치가 추진되어 글로벌 수소경제를 선도할 예정입니다. 주행에 필요한 전력을 자체 생산하고 음식물쓰레기로 바이오 가스를 생산하여 저렴한 수소를 안정적으로 공급, 장래 노선확장 및 연장 시 제한이 없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과학도시로 불리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의 명성과 같이 사회에 이로운 신기술을 도입하여 더 좋은 생활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대전에는 다양한 과학연구원이 있습니다. 과학연구를 선도하는 도시인데요, 한국지질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표준과학연구원, 기계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기초과학연구원, 원자력연구원, 과학기술원 등 총 14개의 연구원이 있습니다.

대전의 관광명소 12선도 소개하고 있는데요, 테마공원으로 오월드, 뿌리공원, 엑스포과학공원, 한밭수목원, 생태환경으로는 계족산황토길, 대청호반, 장태산휴양림, 대전둘레산길이 있습니다. 역사문화적으로는 대덕구 동춘당, 대전문화예술단지를 알리고 있으며 지역명소는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유성온천을 소개합니다.

홍보관을 통해 대전의 깃대종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깃대종은 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하는 특징적인 생물을 말하며, 보호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생물종입니다. UNEP(유엔환경계획)에서 생물다양성보전방안으로 깃대종 개념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대전은 하늘다람쥐(산), 이끼도롱뇽(계곡), 감돌고기(하천)가 있습니다.

홍보관 한편에는 대동여지도 대전시역이 전시되었습니다. 계룡산과 유성, 감천, 회덕을 중심으로 그려진 대동여지도로 지금의 원도심 변화와 역사를 생각하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대전의 자매도시와 우호도시 현황을 알리는 공간이 있습니다. 시애틀, 삿포로, 피렌체, 칭다오, 그라나다, 리브르빌 등 총 전 세계 24개의 다양한 도시가 대전과 교류를 맺고 있습니다.

자매도시, 우호도시를 맺은 각 도시의 전통과 역사문화를 알 수 있는 작품도 함께 전시되었습니다. 대전에 대한 새로운 정보와 현황을 알 수 있던 홍보관을 통해 시민으로서 대전시의 발전과 보존을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대전시청 홍보관은 방문 시점에 따라 전시 현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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