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원도심 여행 뚜벅이 여행자 가볼만한 곳 전통 오일장 시외버스터미널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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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원도심에서 가볼만한 곳

로 빠지지 않는 장소는

1,6일에 열리는 광양오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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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건너편 시외버스터미널도 있어서

뚜벅이 여행을 하는 여행자에게는

걸어서 움직일 수 있는,

꼭 들러봐야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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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촌캉스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필수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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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오일장과 시외버스터미널을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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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오일장 주차장은 1,2 주차장이 있습니다만

공간이 작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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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이면도로에 주차를 하는 차량들도 있지만

저는 길 건너편 광양버스터미널에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 시장으로 갔습니다.

광양오일장 주차장과 이면도로,

광양버스터미널 주차장 모두 무료지만

장이 열리는 날은

차도 많고 사람도 많아서

조금 여유 있게 움직이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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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광양에 오시는 분들은

길만 건너면 바로 광양 오일장이라

찾아오는 길이 어렵지 않습니다.

시장에 들어서는 입구부터 과일전이 섭니다.

마트보다는 저렴한 가격이라

입구부터 지름신이 춤을 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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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민들이 많이 찾는 규모가 큰 전통장이라

야채전. 생선전, 쌀전 등등에 먹거리까지

물건도 많고, 사람도 많고

북적북적 장날이 맞습니다!!

광양은 농지도 많아서 농산물도 많고 저렴해서

눈길을 사로잡는 아이들에 많네요!!

저는 쌈배추와 양배추, 당근을 샀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그린 스무디를

만들어 먹으려고요.

올해 유난히 딸기 값이 비싸서

자주 맛보기 어려운데

오일장에서는 마트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 김을 처음 만들어 먹은 곳이

광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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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풍부한 바다를 가지고 있는 곳이라

광양 오일장에서도 생선전이

제일 볼거리가 많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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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굴이 인기가 많고,

갯벌이 있는 남도라 꼬막도 많이 보입니다.

한 접시에 만 원!

간단하게 회 맛을 즐기기에

양도 가격도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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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된 가오리를 보니 양념장 얹어 쪄낸

가오리 찜이 생각이 나네요.

저는 붉은 새우를 한 다라 샀습니다.

잡는 양이 많지 않아 장날 판매하는 걸로

끝나는 아이들이라

광양 오일장에서만 구입해서 먹을 수 있는

로컬음식이거든요.

반 건조 생선과 건어물도 있습니다.

반 건조 생선은 찜 요리도 하고

굽기도 하는 좋은 식재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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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가 많아서 요리하기 좋아하는 분들은

지름신이 강림할 것 같습니다.

여행자들은 반 건조 생선은 택배를 이용

집으로 보내시더라고요.

장터에 사람이 제일 많은 곳은

먹거리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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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 모락모락 나는 만두

만들기 무섭게 나가는 전

달달한 호떡집은 늘 사람이 붐비네요.

어릴 적 학교 앞에서 팔던 번데기가 생각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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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서서 보게 되는 번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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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만 먹어볼 수 있는 유과도 있습니다.

맛있어서 자꾸 손이 가

다이어트가 걱정되기는 하지만

이때가 아니면 보기 어려우니

한 봉지 사 봅니다!!

전통장의 하이라이트!!

뻥튀기

기계는 현대식으로 바뀌었지만

60년을 이 자리에서 장날을 지켜낸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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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날이면 한 번쯤 기웃거리게 되는 대장간

K-호미가 아마존에서 인기라지만

쓰임새에 맞게 종류별로 만들어진

텃밭용 공구들이 즐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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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닝에 관심이 있거나 텃밭을 운영 중인

사람들에게는

인터넷으로는 보기 어려운 공구를

구입할 수 있는 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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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캉스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인터넷으로 구입하지 말고

전통장 구경도 하고

알록달록 몸빼도 구입해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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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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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버스터미널은 서울, 인천, 대전, 부산 등

대도시와는 모두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강남 센트널시티와 성남에서도 노선이 있어서

장거리 운전이 부담스러운 여행자들은

버스를 이용해서 광양을 오시는 것도 좋습니다.

모든 도시는 원도심에 지역의 역사가 남아있으니

광양 여행도 원도심을 중심으로

여행 코스를 잡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터미널을 중심으로 광양 주변으로 이동 가능한

노선도 있어서 남도여행의 시작을

광양에서 출발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풍광이 순하고 아기자기한 소도시 여행자들에게

광양은 좋은 추억을 쌓는 도시가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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