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한 이색 체험 힐링카페 안동 사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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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한 이색 체험 힐링 카페가

안동 정하동에 있다는 걸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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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고 피곤한 일상 속에서 쉼을 불어넣어 줄 공간에 다녀왔습니다.

안동시 정하동에 위치한 사휴원은

국내 최초 퇴계 이황의 건강비법인 괄사를 체험하면서

다과와 전통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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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제로 운영되는 곳으로

저희는 저녁에 양반 코스로 2인 예약한 후 방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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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 코스는 족욕과 괄사 체험 없이 다과와 차를 즐기는 코스이며

양반 코스는 족욕과 괄사를 포함한 1시간 30분 정도의 힐링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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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한옥 감성 숙소에서 나는 나무 향기가

사휴원 내부에서도 났는데 벌써부터 힐링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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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주는 힘은 정말 크다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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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자리에 자리를 잡고서

다과와 차 2종류를 먼저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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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은 대마를 재배하는 곳이기 때문에

대마차도 마실 수 있는데

익숙하면서도 계속 마시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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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과도 예쁘게 준비를 해주셔서 눈으로 한 번 더 즐기고 맛을 즐겼습니다.

이후에는 수제요거트를 내주셨는데

과일과 달달한 꿀이 들어가서 여성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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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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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 코스 중 하나인 놋대야에서 대마를 우려낸 물로

족욕하기 알맞은 온도에서 발을 물에 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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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욕은 우리 몸의 피로회복과 긴장완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붓기 제거와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저녁에 방문했던 것이 그날 하루의 일과를 마무리하는데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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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여행의 마지막 장소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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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괄사를 같이 넣고 발로 굴려가면서 지압을 해가며 풀어줍니다.

왜 족욕을 매일 하면 좋은지 알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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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한 몸과 마음에 피로가 풀리면서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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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로는 식혜와 수정과를 내주시면서

방명록 작성도 해보고 대화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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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이 차분해지는 힐링 코스이자

이색 체험 카페 사휴원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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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또는 연인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은

예약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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