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자연을 관찰할 수 있는 [울산 북구 아름다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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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신록이 무르익으면서

싱그러운 초여름의 향기가 짙어지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 숲은 초록빛으로 활기가 넘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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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이 내린 나무 밑을 걸으면

나무 가지 사이로 새어 나오는 햇빛을 받으며

예쁘게 우는 새 소리, 졸졸 흐르는 물소리가 들리는 숲은

상상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힐링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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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를 조합한

웰니스 트렌드가 불면서

숲에서 하는 다양한 활동들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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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기 전인 초여름에

이런 힐링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울산 북구 아름다운 숲 은 어떤 곳이 있는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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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소개할 울산 북구 아름다운 숲은

천마산 편백산림욕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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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천동 천마산은 해발 236m로

편백나무 5ha, 소나무 33ha, 잣나무 2ha가 조성되어 있어

주민들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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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편백나무 숲에서

피톤치드향을 맡으며 쉴 수 있는 힐링 명소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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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 편백 산림욕장은 한국관광공사 선정

[안심 관광지]로 선정된 곳으로

숲해설, 숲체험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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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은 단체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숲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에요.

예약은 필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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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체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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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수변 데크길이 있는 만석골저수지가 있어요.

멀지 않은 곳에 평탄한 길인

달천임도가 있어 함께 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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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면서 벌레와 곤충들이 많아요.

산에 갈 때는 긴팔과 긴바지를 착용하고

입구에서 해충기피제를 사용하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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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편백나무숲까지는 완만한 경사라서

아이들도 쉽게 오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가족 단위로 등산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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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자라온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고

한 여름에도 서늘하고 바람이 종종 불어

여름 등산에도 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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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쉽게 오를 수 있어요.

숲길 중간중간에 주민들이 쉴 수 있는

원두막과 피크닉 테이블, 평상 등이 설치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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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에 따라 꽃 구경도 할 수 있고

이따금 청솔모나 다람쥐 같은

숲 속 동물들을 만날 수도 있는 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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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고도 236m에 위치한 편백산림욕장은

15,000여평의 면적에

편백나무 5ha, 소나무 33ha, 잣나무 2ha가 식재되어 있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산림욕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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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나무는 스트레스 해소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 노화 방지 등

피부성 질환을 완화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해요.

그래서 천마산 편백 숲길은 산림욕장으로서 인기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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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쉼터에는 나무로 만든 조형물도 있고

잠깐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평상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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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나무숲에서 맑은 공기 한껏 마시고

힐링도 할 수 있는 울산 북구 천마산 편백산림욕장으로

꼭 한번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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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소개할 울산 북구

아름다운 숲은 오치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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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체험이 가능하고

다양한 놀이시설이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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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오치골은 까마귀와 꿩이

많이 살아서 오치골로 불리게 됐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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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울산 함께 그린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돼

마을 캐릭터인 '까미'와 '꼬미'를 활용해

오치골 전설이 담긴 만화를 만들기도 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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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슬로건인 '행복마을 오치골, 힐링마을 양정동'을 주제로

'까미'와 '꼬미'가 만나 함께 어울려 가는

과정을 담아낸 만화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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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골에 대해 더 궁금한 분들은

오치골 AR 설명서가 있어

휴대폰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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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시설들입니다.

오치골 공원의 시그니처인 꿩과 까마귀 모양의 놀이시설부터

파란색의 거대한 모형 그물인 돔 플레이는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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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골공원 계곡 옆으로 올라가다 보면

오치골 밧줄 쉼터가 새롭게 조성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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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 사업으로

설치된 밧줄 쉼터는

빨강, 노랑, 파랑 색색깔의 밧줄을 이용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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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오치골을 찾아야 할

또 하나의 이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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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골은 숲과 자연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해요.

졸졸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계절마다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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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라 더욱 짙푸른 색으로

옷입은 오치골 공원으로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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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개할 울산 북구 아름다운 숲은

홈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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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의 어린이들에게 자연학습체험장으로

사랑받고 있는 곳으로

이름 모를 들꽃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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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에는 유명한 박상진 호수공원

화동못 수변공원 외에도

산음수변공원, 홈골수변공원 등

저수지를 둘러싸고 있는 산책길이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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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비교적 규모는 작지만

그만큼 조용하고 고즈넉하게

자연을 느껴볼 수 있는 홈골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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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홈골 등산로 가꾸기 사업으로

예쁜 바람개비 길이 이어져 있어서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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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골저수지는 농업용 저수지로 만들어졌고

약 15,500m² 양의 물을 담을 수 있습니다.

1965년에 만들어져서

현재까지 약 57년간 유지되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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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 있는 저수지를 따라 산책하다 보면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저수지 표면에 수생식물들이 초록초록

자라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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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이야기를 담은 포토존도

마련돼 있습니다.

자연 속에 있다보니 내가 동화 속에 들어온 듯

환상적인 느낌도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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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다양한 야생활들이 피어있어

발걸음을 붙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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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벌레 소리가 찌르르 들리며

귓가를 간지럽히는 홈골의 자연의 최고의 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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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숲의 기운을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홈골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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