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수국명소 오륙도가원,

오륙도주변 가볼만 한 곳

장마가 시작되는 6월 말입니다. 물을 좋아하는 수국은 장마를 알리는 꽃이기도 하는데요. 장마철이면 더 매혹적인 부산 남구 수국 명소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요즘은 여기저기 수국 명소들이 많습니다만 저는 해마다 오륙도나 백운포 가는 길에 위치한 오륙도가원으로 가서 아름답게 피어난 꽃들을 감상하곤 합니다.

수국이 있는 위치는 부산 남구 백운포로 14 오륙도가원 바로 뒤 송림 숲에 위치하고 있어요. 오륙도가원 수국은 굵직하고 키 큰 소나무 숲에 있어 다른 지역 수국들보다 좀 늦게 피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차는 오륙도가원에 하면 됩니다. 굳이 식사를 하지 않더라도 통제하지는 않습니다만 식사까지 겸하면 더 좋겠죠.

평일 점심 특선은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문 가능한데요. 주말이나 공휴일은 제외됩니다. 모둠구이(250g)에 25,000원. 평일 점심특선 모둠구이 주문 시에는 냉면이나 식사가 무료이니 괜찮은 식사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갈비탕 13,000원. 한우 뚝배기 불고기 13,000원. 육회 물회 15,000원 식사도 평일에 한해서만 제공되더군요.

가족이나 친구 생일 등에 이용하면 분위기 있는 곳에서 고퀄리티 가성비 식사를 할 수 있어 좋았어요. 저는 여러 번 이용해 봤는데요. 나오는 반찬이나 식사가 다 맛있었어요.

음식점 아래 카페가 따로 있으니 카페만 이용해 보는 것도 나들이의 즐거움에 배가 되리가 생각됩니다.

수국 동산뿐만 아니라 정원이 잘 관리되어 있어 식사 후 산책하기 아주 쾌적한 곳입니다.

여러가지 색깔의 수국이 펼쳐져 있으니 보는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그러니 부산 남구 수국 명소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다양한 허브나 수국이 소나무 숲 아래 아름답고 향기롭게 펼쳐져 있어 힐링하기 그만이에요.

올라가는 길은 다양합니다만, 주차장 가장자리에서부터 올라가면 자그마한 오솔길이 펼쳐집니다.

보시다시피 수국이 많이 핀 곳도 있고 음지에는 좀 늦게 피기도 합니다. 그래도 수국동산이 작지 않아 다양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지요.

음식점 뒷동산에 오솔길이 나 있는데요. 나지막한 동산이라 어렵지 않게 산책할 수 있어 남녀노소 가볍게 걸을 수 있는 길입니다.

중간에는 허브밭도 있는데요. 요즘 허브꽃이 피어 이 또한 장관이었어요. 손으로 허브를 스르륵 스치면 향긋한 향이 따라와 코끝에 와닿으니 더 감미로운 산책길이기도 합니다.

바로 너머 백운포 앞바다가 잔잔하게 펼쳐져 더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하는 소나무 숲입니다. 저는 그 자리에 못 박히고 싶을 정도로 좋았어요.

지금은 개화율이 낮은 편이지만 앞으로 계속 이어질 부산 남구 수국 명소 오륙도가원입니다. 아마 7월 중순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책길은 다시 주차장으로 이어지게 되어 있는데요. 오던 길을 다시 가지 않아서 편했어요.

주차장 가까이 작은 웅덩이에 수련이 함초롬히 피어 더 눈길이 갔는데요. 다양한 꽃들이 있어 즐기기 좋은 꽃동산입니다.

우리 주변 가까운 곳에 아름다운 수국 동산이 있으니, 식사도 하시고 예쁜 수국도 보시는 행복한 나들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남구 SNS 서포터즈 6기 박능숙 취재 및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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