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달뫼작은도서관

경남 밀양시 창밀로 3097-16

밀양달뫼작은도서관은 가산저수지와 오우드 커피바,

연꽃단지 근처에 위치한 작은 도서관입니다.

울창한 나무 사이에 위치해 있어 마치 숲 속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밖에는 간이 벤치가 있어 기념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출장이 있어 어떤 날에는 문이 닫혀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더불어 자연과 더불어 함께하는 도서관이기 때문에 벌레가 들어올 수가 있습니다.

출입문을 활짝 열어두지 않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며 내부엔 정수기가 있어

물 마시면서 편하게 책 읽기에 좋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시간 보내기에 참 좋습니다.

알록달록한 테이블, 깨끗하게 정돈된 방,

아이들과 동화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기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느 도서관처럼 컴퓨터로 도서명 검색이 가능하며

도서마다 종류를 분류해놓아 처음 오시더라도 찾기 편합니다.

새 책처럼 깨끗해서 일단 놀랐습니다.

국내, 해외 도서할 거 없이 다양한 종류를 읽을 수 있어서 또 좋았고요.

어린 시절에 자주 보았던 추억의 도서들도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who? 시리즈' '~에서 살아남기 시리즈' 등 아주 다양합니다.

줄글만 되어 있으면 아이들이 읽기 힘들 수가 있는데 만화책으로 가볍게 공부하듯 읽을 수 있는 책이라

방학 때 한 번 읽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웹툰도 있었습니다.

유명한 웹툰 시리즈가 있기 때문에 실물책으로 웹툰을 감상하고 싶은 분들은

편하게 대여해서 읽어보실 수가 있겠습니다.

어른들을 위한 도서도 충분히 많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혼자서 앉아서 읽기에도 자리가 넉넉한 편이라

꼭 대여하지 않더라도 현장에서 읽고 나가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요즘 유튜브나 방송에서 자주 나오시는 궤도님, 오은영 박사님의 도서도 만나볼 수가 있었습니다.

책을 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에 작은 도서관에서 발견하여 기쁜 마음도 들었습니다.

주식/투자에 대한 책과 육아/훈육에 대한 책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읽을 만한 책도 많고 부모님께서 읽기에 좋은 책도 많아서

같은 공간에 각자가 원하는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기에 좋을 듯합니다.

그중 2024년 <경남의 책>으로 손꼽힌 책도 있었습니다.

어떤 책을 봐야 할지 잘 모르겠다 싶으면, 이렇게 해마다 손꼽히는 올 한 해의 책을 감상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혼자 앉기에 좋은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창 밖 풍경을 바라보며 책 한 권의 여유를 즐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밀양달뫼작은도서관은 꿈꾸는 예술터/밀양 아리나/밀양 연극촌 숲의극장이 함께 공존하고 있습니다.

푸릇푸릇한 나무들 사이로 한 줄기 바람이 불어오고

사람들도 많이 없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평온해져 왔습니다.

작은 숲 속 같은 이곳,

공연이나 전시 등 문화예술도 즐기면서 원하는 책과 함께 뜻깊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4 밀양시 SNS 알리미 임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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