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남문 숨어 있는 조용한 공간 남문 제2근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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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에 위치한 지도에 명칭이 나와 있지 않아 숨어 있는 조용한 걷기 좋은 공간 남문 제2근린공원을 한번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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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남문 제2근린공원은 주차를 웅천초등학교와 마주 보고 있으며 주차를 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서 개방해 놓았기 때문에 주차를 하고 공원으로 걸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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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 제2근린공원은 벌써 가을이 왔는지 바닥에는 아름다운 색의 낙엽들이 떨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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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파트 주변에 있지만, 침엽수와 아주 많은 식물과 나무가 있어서 아주 초록하고 조용하여 걷기도 좋은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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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서 볼 때 저 멀리 물가가 있는 것 같아 그 방향으로 공원을 걸어가 봅니다. 나무들이 바람에 흔들려 인사를 하고 저도 기분 좋게 나무들에게 웃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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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흐르는 소리를 따라가보니 동천변 산책로가 있으며 동천에 아주 맑은 물이 흐르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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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 물이 흐르는 가까운 쪽으로 걸어 보는데 남문 제2 근린공원에서 동천변 산책로로 가는 길이 있어서 잠시 가보니 저 멀리 동천에 아주 많은 새들이 수영을 하며 먹이 활동을 즐기는 것도 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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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의 물소리를 들으면서 남문 제2 근린공원을 아주 가볍게 걸어 보며 아침 운동을 하니 아주 기분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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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가 남문 제2 근린공원에 보면 여름에 물이 나오는 분수가 되어 있는 시설도 보이며 잠시 앉아서 휴식을 가질 수 있는 공간들도 곳곳에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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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는 6월엣 10월까지 아름답게 피어 있는 배롱나무. 한자 이름은 백일홍을 볼 수가 있습니다. 꽃이 오랫동안 피어 있는 데서, 혹은 개화기간이 100일 정도라는 의미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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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바퀴를 둘러보니 축구장과 족구장이 있으며 중간에는 운동 후에 휴식을 가질 수 있는 벤치도 있습니다. 그렇게 남문 제2 근린공원을 한 바퀴 둘러보았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남문 제2 근린공원과 동천변 산책로도 같이 걸어 보는 코스를 가보는 것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 가본 길이었지만 아주 걷기 좋은 그런 진해 조용한 공원 중 한 곳이었습니다. 이번 주말 한 번 걸어 보면 아주 좋을 것 같은 진해 숨어 있는 조용한 공원을 한번 소개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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