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시간 전
울산 북구 산책하기 좋은 울산숲
100년 역사를 가진 호계역이 폐역이 되고 그 자리에 조성된 울산숲
울산숲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인 울산시계부터 송정지구까지 6.5km의 대규모 도시숲입니다.
구간은 총4곳으로 나눠져있는데
1구간 : 이화정구간(울산시계~중산교차료)
2구간 : 신천구간(약수마을~매곡천)
3구간 : 호계구간(매곡천~호계)
4구간 : 송정구간(송정지구)
이렇게 나눠져있습니다.
저는 4구간중 호계구간(매곡천~호계)을 방문을 해보았는데요.
구.호계역 모습입니다. 지금은 북울산역으로 이전하였지만
몇년전만해도 이곳에 기차가 다니고
많은 시민들이 이용을 하였는데
시대의 흐름에 따라 없어진게 아쉽지만
또 다른 울산숲이 조성이 되어서 참 좋은거 같아요.
저가 방문한 곳은 호계구간 입니다.
3.5km정도 구간이고 여러가지 나무가 심어져있고
구.호계역 앞이라서 산책길뿐만 아니라 넓은 광장도 있어서
아이들이 자전거 타기에고 좋고 반려견 산책하기에도 너무나 잘 되어있습니다.
사계절 비단숲길을 테마로 조성된 숲길은
메타스퀘어나무와 큰 키 나무들로 조성이 잘 되어있고
넓은 광장과 여러가지 컨셉의 산책길이 잘 조성이 되어있다보니
아침에 많은 시민들이 운동하러 많이들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겨울이라서 조경이 조금은 휑~ 한 모습인데
이제 곧 봄이오고 꽃들과 푸른잔디들이 새롭게 옷을 갈아 입으면
더욱더 매력있는 울산 숲으로 변신할듯 해요.
중간중간에 쉴수 있는 의자도 많이 준비가 되어있고
곳곳에 조명들이 많이 설치가 되어있어서
밤에 방문해도 참 조명들이 참 이쁠듯 합니다.
테크로된 산책길, 보도블럭으로된 산책길
그리고 황토길 산책길도 있던데 겨울이라서 그런지 산책길이 좀 딱딱하더라구요.
지금은 맨발걷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지만
이제 곧 봄이오면 맨발걷기하기에도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구. 호계역에서 시장2리 방향으로 걷다보면
물길이 조성되어있데 지금은 물이 빠진 모습이네요.
울산 숲이 있기전에 100년 역사를 지닌
구. 호계역이라는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철도레일도 볼 수 있는데
한때 시민들의 발이 되어준 철도의 흔적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오랫동안 잘 유지가 되어서 다음세대에도
한때 역사를 기억할 수 있도록 잘 유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울산숲 호계구간에 방문을 해보았는데요.
아직은 미완성인듯한 모습들이 곳곳에 보였지만
지금보다 더 앞으로가 기대가 되는 울산숲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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