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림책을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소설이나 글자가 많은 에세이도 좋아하지만,

책 페이지나 글자 수를 보면‘언제 읽나?’

하면서 바쁠 때는 좋은 그것조차 스트레스로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림책은 글자 수가 많지 않은 데다

그림으로 읽을 수 있어 어딘가 여유를 주어 좋습니다.

​도서관에서 그림책을 읽는데, 매미 소리가 들려 마음을 즐겁게 합니다.

팽성 도서관 사서 추천 도서에 8월은 <맴>입니다.

그림책이 꽂혀 있어서 다른 추천도서보다 눈길이 한 번 더 갑니다.

1, 2월 추천 도서 그림책은 <레미 할머니의 서랍, 더 높은 곳의 고양이>입니다.

3, 4월 추천 도서 그림책은 <봄의 방정식, 플라스틱 섬>입니다.

5, 6월 추천 도서 그림책은 <우리 집 식탁이 사라졌어요, 초록 바람>입니다.

7, 8월 추천 도서 그림책은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 맴>입니다.

9월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입니다.

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사랑과 언어를 꾹꾹 눌러 담은 작가의 그림책,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를 소개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는 앞으로 세상을 살아갈 아이에게

전하는 엄마의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입니다.

그림책은 태어나서 어른이 될 때까지 다양한 성장 과정 속에서

엄마의 변함없는 사랑을 이야기합니다.

그림책 속 엄마가 아이에게 편지하듯이 말하고 있어

내가 자녀가 되어 편지를 받는 느낌이 듭니다.

오랫동안 떨어져 있다고 해도 엄마는 너를 사랑하고,

언제나 우리는 다시 만난다는 걸 알려주는

따듯한 그림책이라고 안다솜 사서의 서평입니다.

<맴> 그림책을 읽어 봤습니다.

책장을 넘기니, 초록으로 물든 나뭇잎

사이, 사이에 매미소리가 들려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시원합니다.

숲속에서 들려오는 매미소리입니다

상큼한 여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숲을 빠져나온 매미는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로, 건물로, 길 사이로,

자동차 속으로 파고들어 더욱 소리 높여 외칩니다. 맴맴

마지막 몸부림을 친 매미소리가 여름을

알려 주면서 여름을 시원하게 느낍니다.

<맴> 소리를 들으며 여름을 맞이하기 위해 숲으로 가

여름 책을 읽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팽성 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도서 <그림책>를 전시와

그림책으로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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