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빙수맛집 ,

'소마'


문경 가은 에코랄라 앞 소마 카페 소개합니다

여름이 일찍 와서 한낮에 어찌나 더운지....

지나가는 길 눈꽃빙수 글자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더울 땐 시원한 빙수가 최고죠

검은색, 붉은색의 외관이 눈에 띄고,

앞쪽에 테라스가 있어 흡연하시는 분들은 밖에도 많이 앉으시네요

문경 가은 카페 소마 메뉴판입니다

커피, 라떼, 에이드, 차, 빙수 종류도 많고 가격도 무난한 것 같아요

내부는 또 다른 느낌이에요

여기가 식물 카페인지~~ 도자기 전시장인지~~

눈꽃빙수 주문하고 매장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조금 전 문경찻사발축제 다녀왔는데 요즘은 생활형 자기가 트렌드네요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찻잔, 커피잔 등 예쁜 게 많아요

야외 테라스는 앞쪽에도 있고 옆쪽에도 테이블이 있어요

사장님이 바이크를 타시는지, 야외에 바이크랑 그림들이 아주 역동적이랍니다

바이크 타는 분들 중간에 들리는 쉼터 같은 장소가 아닐까 싶은~~~

주변에 식물도 많이 심어져있어 푸릇푸릇 보기 좋았어요

사장님 감성이 참 아기자기합니다

식물도 무심하게 꽂아뒀는데 느낌 있고,

특히 달개비 종류를 엄청 잘 키우셔서 분양받고 싶었네요

화장실 세면대 보고도 센스에 놀람

모양도 예쁘고 조그마한 식물 꽂은 것도 너무 앙증맞네요

문경 가은 카페 기다리던 눈꽃빙수 나왔습니다

일단 그릇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도자기 그릇인데 엄청 넓어요

보통 빙수 그릇은 오목하니 위로 높아서 재료들 섞기가 힘든데

옆으로 넓으니 먹기가 너무 편합니다

빙수 모양이 산같지 않나요?

인절미 가루가 전체에 덮여있는 게 아니고 빙수 모양도 층이 나서 산봉우리 같아요

이걸 보면서 주흘산인가? 제일위에 정상석 깃발 하나 올려놓으면 히트되겠다 생각함

양이 꽤 많아요

팥도 많고 쫄깃한 떡도 들어있고 특히 슬라이스 된 아몬드가 신의 한 수

고소하게 씹히는 맛이 너무 좋더라고요

눈꽃빙수의 얼음결정이 조금 거친 느낌이에요

입에 넣으면 샤르르 녹는데 그냥 보기에는 결정이 투박해 보였답니다

얼음결정이 단단하고 쉽게 무너지지 않아

친구랑 눈꽃빙수 터널도 만들 수 있어요

양쪽에서 조금씩 먹으면서 다리 만들기^^

어릴 때 이런 놀이 많이 해봤잖아요

뭔가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똥 손이네요

이제까지는 빙수를 그냥 먹기만 했는데 그릇이 넓어지니 빙수를 먹는 또 다른 재미가 있네요

문경 가은 카페 양도 많고 시원하고 맛도 최고!!!


※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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