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도 하 등산코스! 초보자도 오르기 쉬운 인천 "만월산" 등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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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행 가거나 주말에 시간 있을 때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초보자용

등산코스를 종종 찾아보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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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점점 풀리는 계절엔

인천에 와서 자연을 느끼며

산을 오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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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초보자도 무리 없이 오를 수 있는

‘만월산’ 등산코스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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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산에는 여러 개의 등산로가 있지만,

저는 약사사 입구 옆에 있는 계단 길을 통해

가장 짧은 초보자용 등산코스로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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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인천 둘레길 5코스(만월산, 금마산)이자

인천 종주길 4코스의 경유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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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산에 대해 잠깐 소개하자면,

원래는 ‘주안산’이라는 이름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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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보월스님이 약사여래를 모신

암자(약사암)를 세우면서 ‘만월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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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용 등산코스를 따라 걷다 보니

맑고 따뜻한 날씨 덕분에

운동하러 나온 시민들도 곳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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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코스 초반에는 계단 구간이 이어지지만

중간부터는 흙길도 많아서

큰 부담 없이 오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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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만 신고도 충분히 올라갈 수 있을 정도의

초보자용 등산코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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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코스 중간중간에 현재 위치를 알려주는

표지판도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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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첫 번째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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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안내판을 보시면

한남정맥(우리나라 13 정맥 중 하나)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어요!

한남정맥은 문수산부터 칠장산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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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맑아서 인천 시내가 한눈에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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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길 안내 표지판을 따라

등산코스를 계속 걸어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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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만월산 정상(해발 187.1m)에 도착했습니다!

정상에 올라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니

성취감과 감동이 절로 밀려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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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5분 정도만 더 가면

처음 사진에 나왔던 ‘만월정’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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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인천 종주길 4코스 중 하나라

만월정 앞에 스탬프도 설치되어 있어요.

스탬프 모으시는 분들은 꼭 찍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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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은 부평삼거리 방향으로 했습니다.

가는 길에 인천 종주길 4코스 종합 안내판이 보여서

기록 삼아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다음엔 인천의 다른 산들도

하나씩 도전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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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이번 주말에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는

만월산에 등반해 보시는 것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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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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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제13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임패쥔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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