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행정부가 4월 3일부터

수입 자동차에 최대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치가 현실화되면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액이 9조 원 이상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에 경기도는 민관합동 비상경제회의를

개최해 실질적인 대책을 모색했습니다.


평택항 자동차 수출기업

현장간담회

경기도는 31일, 평택항 동부두에서

민관합동 비상경제회의를 열었습니다.

현장에는 자동차 관세 부과로

직접적 타격이 예상되는

자동차 수출 기업인들이 함께했는데요.

경기도는 우리 수출의 기둥인

자동차 산업의 위기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3개 분야 8개 지원 사업으로

트럼프 2기 비상 대응체제를

가동합니다.

경기도는 급변하는 경제질서

대전환기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3대 분야 8개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① 관세 부과 리스크 긴급 대응

✅관세 피해 수출 기업에 500억 원 규모의

특별경영 자금 지원

융자 기간 5년 , 이차보전율 2.5% , 보증료 0.9%

대미 통상환경조사단 파견

민관합동조사단 현지 파견 및 기업 맞춤형 컨설팅

환차손 상담·환변동 보험 가입 지원

환변동 노출 도내 200개사 중소기업에

환변동 보험료 총 20억 원 지원

② 수출 경제영토 확장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운영

미주 거점·중동·유럽 등 GBC 6개소 확대 운영

(밴쿠버·두바이·프랑크푸르트

댈러스·산티아고·바르샤바)

신시장 수출상담회 개최

미국 의존도 완화 및 신시장 개척

(할랄 사업 핵심지역인 중동지역에서

수출상담회 개최 40개사)

③ 자동차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수출 기업 판로·통상 애로 종합 컨설팅

수출애로 통합지원센터, FTA통상진흥센터 등

기관별 수출 기업 애로사항 파악 및

전문기관 연계 지원

✅자동차 부품기업 친환경차 진입 지원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차로의 전환 가속화로

친환경차 시장 진입 지원

(사업화지원 10개사, 인력양성 300명)

✅자동차 산업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

신규 근로자 최대 300만 원 지원,

휴게실·식당 등 시설개선 1천만 원 이내

경기도는 지난 3월 10일,

국내 150여 개 기업이 진출한

미국 조지아주

대미 통상환경조사단을 파견

현지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정부와 협력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오는 6월에는 도내 자동차 부품 기업을

현지에 파견하고, 맞춤형 컨설팅과

판로 개척 지원까지 병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자동차 관세 피해 중소기업에

500억 원의 긴급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일자리 감소나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까지 고려해 면밀하게

대책을 수립해 나가겠습니다.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다른 어떤 곳보다도 경기도가 먼저

수출 기업인분들과 힘을 모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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