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한옥 스냅촬영지 추천 ‘방기옥가옥&향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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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SNS서포터즈 박순배

청양 사진 찍기 좋은 곳 방기옥가옥 향원재

청양군에서는 지역 국가유산을 이용하여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청양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을 진행하는 150년 된 전통 한옥 방기옥가옥과 사랑채인 향원재 가장 한국적인 카페인 지음 소개해 드리니 청양 오시면 꼭 들러 보세요.

청양군 남양면에 있는 방기옥가옥은 1776년 지어진 것으로 전하는 전통한옥으로 조선 시대 양반가의 주택 형태와 살림살이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1985년 충남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곳으로 입구에는 따님이 운영하는 전통 카페 지음이 있고 안으로 들어가면 실외를 관람하실 수 있어요. 실내 관람을 원하시는 분들은 카페에서 차를 주문하시고 사랑채인 향원재에 자리를 잡으신 후 고택 관람하시면 됩니다.

조선 후기 판서를 지낸 조대감이 지었다고 전해지는 방기옥가옥은 입구 오른쪽으로 커다란 은행나무도 볼거리입니다. 수령이 700여 년 된 은행나무는 마을의 수호신으로 정월 초이렛날(음력 1월7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단제(杏壇祭)를 매년 지내면서 정서적 구심점으로 삼고 있다고 합니다.

전통한옥카페 지음은 사장님 이름을 딴 카페인데 실내 인테리어가 정겹기만 한 공간입니다. 전통차는 카페에서 주문하고 고택 안 사랑채로 가셔도 되지만 이곳 카페에서 드셔도 됩니다.

방기옥 가옥 관람안내

운영 시간: 오전 11:00분부터 저녁 21:00분까지

객실 이용 시간은 평일 2시간 주말 및 공휴일은 1시간 30분입니다

월요일 휴무 (공휴일 제외)

방기옥가옥은 높은 계단에서부터 전형적인 전통한옥의 아름다움이 묻어납니다.

고택에서 사진 찍기 좋은 장소가 몇 곳 있는데 이곳 계단도 사진이 이쁘게 나오는 곳 중 한 곳입니다

방기옥가옥은 전통한옥이며 국가유산이기에 관람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택의 대문을 들어서면 마치 조선시대에 와있는 착각이 들 정도로 고풍스러운 풍경을 보여 줍니다.

맨 먼저 행랑채와 연결된 사랑채가 눈에 들어오고 오래된 농기구 등이 그대로 있는 고택은 타임머신을 타고 온 듯 신기하기만 합니다.

안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왼쪽 사랑채에서 안채로 들어가는 문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방기옥가옥은 담 안에 ㅁ자형 안채와 사랑채가 붙어 있는 구조입니다.

고택의 안채는 6칸으로 안쪽으로 부엌이 있고 부엌 오른쪽으로 2칸 안방이 이어지고 중간에 2칸은 대청이 있으며 정면 2칸에는 건넌방이 있고 앞은 누마루가 있는 구조입니다. 전면에는 행랑채가 있으며 이 행랑채는 밖으로 출입문이 있어 안채보다는 밖에서 출입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