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전시회, 실내 데이트 코스 추천, 신세계 갤러리 '플래시백 투 더 퓨처'

비가 내리거나 날씨가 추운 날에는 실내 데이트 장소를 더 찾게 되는데요, 날씨 상관없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데이트 장소를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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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신세계 갤러리가 '플래시백: 투 더 퓨처(FLASHBACK: TO THE FUTURE)'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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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태생 문화유산기술연구소(TRIC, Technology Research Institute for Culture & Heritage)가 다채로운 미디어 아트를 전시를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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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백: 투 더 퓨처‘는 오는 10월 13일까지 열립니다. 방문하실 분들은 서둘러 방문해 보세요. 미디어 콜라주부터 디지털 복원 유물 등 첨단 기술로 복원한 과거 유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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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는 '1. 비치다, 비추다 2. 섬광 3. 눈이 부신'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또 BACK은 '1. 뒤쪽의 2. 뒤로 3. 과거[옛날]의'라는 의미가 담겼는데요. 이 두 단어를 결합해 'FLASHBACK : 1.(갑자기 너무 생생히 떠오르는) 회상, 2. 과거 장면을 보여주다'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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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선 국가유산과 현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작품들은 대전 태생의 아트테크 스튜디오 TRIC(문화유산기술연구소)의 디지털 헤리티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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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공간은 체험형 콘텐츠 존입니다. 프로젝트 제작 과정과 더불어, 디지털 문화유산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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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방법은 간단합니다. 빨간색 벽에 있는 앨범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선택한 앨범을 테이블의 빨간색 네모에 올려 감상하면 끝! 단 한 번에 한 장의 앨범만 올려야 합니다. 감상한 후에는 앨범을 제자리에 반납해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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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IMMERSIVE THEATER(몰입 영상) 공간입니다. 마침 '칠보산, 미지의 여정(2024)' 영상이 상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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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클리블랜드 미술관이 소장한 북한 지역 최고의 명산 칠보산을 그린 걸작 <칠보산도 병풍>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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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숙한 목소리로 내레이션이 나옵니다. 바로 배우 류준열의 목소리인데요. 배우의 목소리와 음악 감독 양반언의 음악에 16세기 탐험가 임형수의 여정이 더해지며 칠보산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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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리의 빛깔은 참여형 콘텐츠인데요. 악기를 연주해 소리와 움직임에 반응하는 미디어아트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소리와 움직임은 명화의 모습으로 구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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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TREASURES(찬란하게 빛나는 보물들) 공간입니다. 보급 유물들을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크리스탈, 루비 등 진귀한 보석의 물성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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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공간에서는 광개토대왕릉비, 경천사 십층석탑 등 국보와 보물을 볼 수 있는데요. 바로 하늘거리는 천에 영상을 비추어 구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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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간을 거닐다 보면 자연스레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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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다시 한번 경험해 보세요. 첨단 기술로 복원하여 문화유산 그 자체에, 더 몰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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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를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즐기고 싶다면 토요일 혹은 일요일 오후 3시에 방문해 보세요! 관람객에게 전시를 설명해 주는 도슨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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