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전시회, 신세계 갤러리 아트 바캉스 '한여름 밤의 상상'

안녕하세요 유성구 기자단입니다. 대전 신세계 갤러리에서 여름 시즌 기획전으로 '한여름 밤의 상상'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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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서는 김남표, 김태형, 유은석, 이병찬, 이정록, 한성필, 한호 등 7명의 작가가 현실 너머의 신비로운 세계로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회화, 사진, 조각, 등 시공간을 초월한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특별한 체험 공간이 있는 전시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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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6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대전 신세계 Art&Science 6층 신세계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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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같이 체험할 수 있는 '빛으로 그리는 상상' 특별한 블랙라이트 체험 공간이 있어서 온 가족이 같이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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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는 1인 3,000원입니다. 체험비는 없으며 입장 시 블랙라이트 체험 공간에서 꾸밀 수 있는 엽서와 야광 테이프 야광봉 스마일 스티커가 함께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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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하기 전 '여름을 담다'를 주제로 이여름, 최수영, 아일렛솔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아트숍도 있었습니다.

여름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막대 아이스크림과 수박에 여름을 담은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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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마다 여름을 담아낸 느낌이 다 달라서 새롭게 느껴졌고, 오일 파스텔을 주재료로 일상적인 오브제와 풍경을 그리는 아일렛솔 작가님의 아크릴 거울 작품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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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는 한여름 무더위에 지쳐가는 여름의 한 가운데서 즐기는 시공간을 초월한 작품들과 한여름 밤이 주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담아낸 이번 전시회에서 특별한 순간을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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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록 작가의 신성한 빛들로 가득한 풍경 속 사진들은 마음이 홀려버릴 듯한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아이들도 매력적인 풍경에 마음에 들었는지 열심히 카메라에 담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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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표 작가의 시공간을 초월한 앵무새, 호랑이, 하이힐, 늪, 성 무한한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초현실적 작품은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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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하면서 섬세한 작품이 쭉 이어져서 연결되는 작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작품이라 나만의 상상력으로 다음 그림은 어떤 작품이 될지 상상도 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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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의 무대처럼 특별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유은석 작가의 작품 '소녀의 성'은 동화 속으로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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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찬 작가의 'Creature'는 수백 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다는 비닐로 만들어진 벌룬 작품입니다. 움직이는 작품으로 더 생생한 표현력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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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로 섬세한 그림 표현도 가능하다는 걸 느끼게 해준 김태형 작가의 작품들도 너무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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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과 아크릴 물감이 만나면 더 생생하고 입체감 있는 작품이 만들어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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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고 작품도 있었는데 알록달록 우리가 알던 레고 색이 아닌 크롬 도장으로 도색한 작품이라 더 신비로운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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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더 눈길을 끄는데요, 바로 블랙라이트 체험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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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공간이 있는데 이곳은 평소에 어지러움을 많이 느끼면 들어갈 때 조심하세요. 생각보다 너무 어지러워 금방 나오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참 좋아했는데 제가 더 체험할 수가 없었네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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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라이트 체험 공간입니다. 어두운 곳에서 야광으로 놀이하는 체험이라 어린 유아들에게는 인기 만점 어른들은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같이 즐길 수 있습니다 어릴 적 야광스티커를 붙이며 놀던 시절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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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시 나눠준 엽서에 특별한 순간을 담아보세요. 반짝반짝 빛나는 나만의 그림으로 빛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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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림이 아니어도 글씨로 특별한 순간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한여름 밤이 주는 몽환적인 분위기와 초현실적 작품들을 보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고, 특별한 순간을 경험해 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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