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호두과자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만 먹는

간식인 줄 알았는데 어느 날 ‘복호두’의

앙버터 호두과자를 먹어보고 그 맛에 반해

지금은 저의 최애 간식이 되었습니다.

‘복호두’의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우선 왼쪽 벽면에 ‘착한가게’를 알리는 현판이 보입니다.

‘착한가게’

매출액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가게를 의미하며 기부된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복지 사업에 쓰인다고 합니다.

서창동에 위치한 ‘복호두’

수익금의 일부를 나눔 하는 ‘착한가게’로,

맛있는 호두과자도 사 먹으면서

좋은 일을 하는데 동참하는 것 같아

자주 찾게 됩니다.

실내는 깔끔하고 깨끗한 큰 조리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높게 쌓인 포장박스들이 보이는데

포장, 배달 전문점이라

따로 앉을 곳은 없습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새로 리뉴얼 된 포장박스가

겨울의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복호두의 영양성분 표시와

원산지 표시가 한눈에 알기 쉽게

잘 게시되어 있습니다.

복호두의 호두과자는

4가지 종류가 있는데 20개 기준으로

앙버터 호두과자는 9000원

레몬 버터 호두과자는 10000원

딸기 버터 호두과자는 13000원

팥 호두과자는 7000원입니다.

반반 세트도 판매하고 있는데

앙버터+팥 호두는 8000원

앙버터+레몬 버터는 9500원

팥+딸기 버터는 10000원

앙버터+딸기 버터는 11000원

레몬 버터+딸기 버터는 115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떫은맛을 제거하고

호두의 고소하고 바삭한 맛에

달달함을 가미한 호두강정과

호두 육포, 식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구입 후 보관법

자세히 적혀있습니다.

구입 후 즉시 드시고 남은 호두과자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 후

자연해동해서 먹고

상온에서 3일 안에 먹으라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또한 버터가 녹았을 때는

냉동실에 5분간 넣어두라고 하는

꿀팁도 적혀 있습니다.

‘복호두’의 제품은

맛있고 저렴한데 포장도 예뻐서

결혼, 축하, 감사, 조의, 승진 등

단체 답례품으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또한 답례품은 무료로 라벨링 서비스

해주신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버터를 넣은 호두과자는

호두과자를 굽고 식혀서 버터를 일일이

수작업으로 넣어야 하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40개 이상 구매는

예약을 미리 하는 게 필요하다고 합니다.

집에 와서 아이들과 함께

호두과자를 먹었습니다.

팥 호두과자는 버터를

싫어하는 분들이 먹으면 좋고,

버터 호두과자는

무염 천연 버터를 사용해서 순수하고

고소한 버터 맛이 달달하고

부드러운 팥과 어우러져서 맛있습니다.

오늘 새롭게 먹어 본

딸기 버터 호두과자는 버터에서

딸기 맛이 나서 신기했습니다.

요즘은 제품을 구매할 때도

자신의 소비가 사회에 더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고민하는 ‘가치소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맛있는 디저트인 호두과자가 먹고 싶을 때는

착한 가게인 서창동의 ‘복호두’를

이용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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