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자전거를 타고 조용한 벚꽃길을 달리고 싶을 때

찾아가기 좋은 안성천을 알고 계신가요?

안성천은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라이딩 명소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안성천은 평택을 가로지르며 흐르는 하천으로

옆으로는 쾌적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평평한 코스와 시야가 탁 트인 길은

라이딩 입문자에게도 부담이 없어

안성천 코스로 라이딩을 즐기는 분들도 많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천변을 따라 달리다 보면

곳곳에 벤치, 야외 체육시설, 쉼터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은데요!

일부 구간에서는 천을 가로지르는 다리 위에서

물 흐름을 바라보며 잠시 쉬어갈 수도 있으며

전망 포인트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쉬어가기 좋습니다.

특히 봄철에는 벚꽃이 만개하며

안성천변이 핑크빛 꽃길로 변신합니다.

제가 방문했던 4월 초에는 가지마다 꽃망울이 맺히며

다소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지만,

지금쯤이면 흐드러진 벚꽃이 장관을 이루며

평택 시민들에게 봄을 선물하고 있을 듯 합니다.

5월이 되면 주변의 나무와 풀들도 생기를 되찾으며

초록의 배경 위에 남은 벚꽃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운동과 산책, 여유로운 라이딩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라이딩을 하는 분들도 많지만

반려동물과 산책을 하는 분들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도심 가까이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고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자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안성천!

지금 이 계절, 자전거와 함께 봄을 달려보고 싶다면

안성천을 따라 꽃길 라이딩을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안성천변은 ‘경기둘레길’의

일부 구간으로 포함되어 있어

스탬프 투어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정된 지점을 방문하며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산책의 목적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으니

안성천을 방문하실 분들은

스탬프 투어정보도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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