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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전
평택시민기자단 | 통복천과 안성천에서 만나는 겨울 철새들
안녕하세요. 통복천 하류에서는 작년에 이어
천연기념물 제201-1, 201-2, 201-3호인
백조(고니, 큰고니, 혹고니)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백조는 국제적 보호가 필요한 진귀한 겨울 철새여서
우리나라에서도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런 귀한 새를 해마다 평택 물길에서 만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우아한 자태의 백조를
통복천 하류와 안성천이 만나는 지점에서
많이 만날 수 있었는데요.
작년보다 개체 수가 많아진 듯합니다.
하늘에서도 무리 지어 나는 새들도 많이 목격되고 있는데요.
새들에게 평택이 살기 좋은 곳이 되었나 봅니다.
새들이 살기 좋아졌다면 사람도 살기 좋은 곳이니까요.
통복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두루미목 뜸부기과에 속하는 물닭입니다.
몸은 검은 편이고 부리와 얼굴 앞쪽은 흰색인데요.
물 위를 뛰다가 날아오르는 진귀한 풍경에 넋을 놓고 바라보곤 합니다.
겨울이면 찾아오는 겨울 철새였으나
현재는 텃새로 자리 잡아 사계절 만날 수 있는 흰뺨검둥오리입니다.
흰뺨검둥오리 또한 통복천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온몸이 순백색이어서 청렴한 선비를 상징하며,
평택시의 시조이기도 한 백로입니다.
백로도 텃새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백로는 중대백로, 중백로, 쇠백로를 말하는데,
중대백로가 가장 대표적인 백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흰뺨검둥오리와 함께 자주 관찰되는 청둥오리입니다.
청둥오리도 겨울 철새이자 텃새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수컷은 머리와 목이 광택 있는 짙은 녹색을 띠고 있습니다.
몸집이 제법 큰 '큰기러기'입니다.
기러기목 오릿과의 조류로 몸길이 76∼89cm입니다.
몸 색은 짙은 갈색을 띠며,
부리는 검은색이나 끝 가까이에 노란색 띠가 있으며,
다리는 주황색입니다.
겨울이면 찾아오는 겨울 철새로
멸종 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통복천에서 정말 많은 겨울 철새를 볼 수 있었는데요.
여러분들도 통복천을 산책하며 겨울 철새들을 만나보시기를 바랍니다.
통복천 철새부터 통복시장 먹거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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