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에는 여러 중소 규모 도서관을 보유 중입니다.

오늘의 방문 도서관은 장당도서관입니다.

도로의 한가운데 있어 제가 현재 거주 중인 고덕신도시에서는

도보로 오기는 힘들어 보였습니다.

대신 주차장이 넓게 되어있었습니다.

주차를 마치고 도서관에 올라가 보았습니다.

먼저 도서관의 내외부 건축 양식을 찍어보았습니다.

가운데 중정이 위치한 노출콘크리트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다만 이 중정이 도서관에서는 약간 마이너스 역할을 하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유는 뒤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서관은 12~13년에 완공되었으며, 이제 막 10년이 좀 넘은 신식건물에 속합니다.

총 지하부터 3층까지로 되어있는데, 지하층을

저는 1층으로, 총 4층 건물로 계속 생각하며 돌았습니다.

1층에 엘리베이터를 통해 들어오자 보인 것은

최근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유명해진 한강 작가의 추천 도서 디스플레이였습니다.

1층의 여러 각도에서 전경을 담아보았습니다.

1층은 로비의 역할을 하는 만큼, 작은 쉼터 말고는 열린 공간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앞에서 말한 중정의 공간에 있는 작은 인조 잔디가 있는 공간입니다.

개인적으로 건축에서 중정 공간을 좋아하지만, 도서관에서는 공간의 효율성, 동선의 배치 문제 등을 생각할 때,

데드스페이스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낭비가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도 사용하는 사람들이 없는 것으로도 느껴졌습니다.

또한 상기 사진과 같이, 중정의 공간 낭비 때문에

좁은 복도로 오히려 답답한 공간 활용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도서관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장서보관실과, 도서실, 학습공간입니다.

조용해야 하는 공간이라서, 사진만 간단히 찍고 나왔습니다.

책 살균기는 처음 본 거 같습니다.

옥상에 올라가 보니, 전망을 360도 둘러보기가 좋았습니다.

맨 끝에 카페 홀릭이라는 작은 커피숍이 위치해 있었습니다.

바로 뒤에 아파트 공사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도로를 건너는 육교가 건설 중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접근성이 조금이나마 향상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장당도서관을 둘러보았습니다.

또한, 앞으로 평택의 메인이 될 고덕신도시의 중앙도서관이

빠르게 착공하여 완공되길 기대하며 포스팅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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