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도서관 명사특강(신과영웅들의이야기) :: 청도도서관, 인문학강연 [SNS 홍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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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도군 SNS홍보단 제6기 손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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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의 삶 중 즐거움의 하나는

청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여러 명사들의 특강이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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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6월 22일에는

청도도서관 3층 문화관에서

김헌 교수님의 특강

『신과 영웅들의 이야기』 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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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1층 로비에는

#매일독서챌린지 안내와

6월 26일에 있는

『나이를 이기는 심리학』 이란 주제로

한소원 교수님의 특강이

예정되어 있음을 알 수 있는

포스터가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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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3층 문화관 앞에서

미리 신청한 방명록에

사인을 하고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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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도 마련되어 있어

청도도서관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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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 교수님은

서울대학교에 재직 중이며

인문학 연구원으로

학생들에게 로마 신화,

그리스 비극, 역사,

철학을 가르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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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하신 교수님을

청도에서 뵐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영광스런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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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교수님 이야기는

“신화란 무엇인가?”로부터

시작하셨습니다.

신화는 ‘신들의 이야기’이며

그 이야기들은

신들의 이야기일뿐 아니라

인간의 삶의 모습을

은유적으로 표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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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프 캠벨은

“신화란 상징적인 이미지들과

이야기들을 조합해 놓은 것이며,

인간 경험의 가능성들에 대한

은유이다” 라고 말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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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의 섬세한 설명은

신화 속 인물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어 주었고,

그들의 감정과 고민을 함께

느낄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지혜의 여신 아테나를

예를 들어 설명해 주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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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의 신 휩노스를

예를 들어 설명해 주셔서

더욱 우리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들로 흥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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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의 강력한 힘,

아프로디테의 아름다움,

오디세우스의 지혜는

단순한 이야기 이상의 의미로 다가와

신화의 매력을 깊이

느끼게 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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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이야기, 영웅들의 모험은

마치 한 편의 아름다운 시처럼

마음에 깊이 퍼져

혼란과 질서, 사랑과 질투,

희망과 절망이 교차하는

신화 속 세상은 마치

우리의 삶을 투영한

거울과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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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시간에는 스파르타와

아테네의 영웅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교수님의 질문에 잘도 대답하는

어린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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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에 읽었던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해

다 잊어 버렸는데

다시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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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마치고 교수님의

친필사인회가 있었는데

어린 초등학생들이

책을 들고 줄을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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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교수님 덕분에 그리스 신화는

단순한 옛날이야기,

신들의 이야기가 아닌

여전히 우리의 삶을 이야기하는

지혜로움과 도전 정신 그리고

정의가 무엇인지를 알려 주는

삶의 지침서 같은 이야기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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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명사님들을 초청해서

좋은 인문학 강의,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를 열어 주신

청도도서관 관계자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청도의 삶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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