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특산물 노지고추 장아찌 만들기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청도 특산물 하면

청도반시를 제외하고

생각나는게 있으실까요?

청도에는 다양한 특산물이 있는데,

노지고추도 특산물중에 하나입니다.

청도 고추는 약 60년전 일제 강점기

풍각 안산마을에서 최초로 재배되었으며,

토종고추는 기후와 토양의 특성 때문에

대량생산이 불가능하여

전국 2~3개 지역에서

국소적으로 재배 된다고합니다.

청도 노지고추는

껍질이 두껍고 씨가 적으며,

고추 특유의 매운맛과

달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고추장아찌를 만들어 볼까요??

우선 고추 350g은 깨끗한 물에

여러번 씻어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고추의 꼭지를 제거해주세요.

꼭지를 제거한 고추는

두께 1cm~2cm 두께로 어슷 썰어주세요.

고주잡채를 만들 듯이

채로 잘라 주셔도 됩니다.

고추를 잘라서 장아찌를 담게 되면

숙성시간이 단축되어

하루만에 드실수 있습니다.

자른 고추는 볼에 담아주세요.

그리고 여기에 물을 부어 1~2회 헹궈서

씨를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씨를 제거하고 장아찌를 만들면

조금 더 깔끔한 맛의

장아찌를 드실수 있어요.

씨를 전부 깨끗하게 제거할 필요는 없습니다.

씨를 제거한 고추는

체반에 받쳐 물기를 제거 해주세요.

이제 절임수를 만들 차례입니다.

냄비나 팬을 준비하시고,

여기에 진간장 250ml, 물 250ml,

맛술 3숟가락, 매실청 5숟가락를 넣고

센 불로 한번 끓여주세요.

단맛을 좋아하시면

설탕을 더 넣으시면 됩니다.

한번 끓고 나면 불을 끄고

식초 120ml를 넣어 주세요.

절임수가 한김 식는 동안

물기를 제거한 고추는

용기에 담아주세요.

그리고 여기에 절임수를 부어 주시면 됩니다.

고추가 잠길 정도의 절임수를 붓고

용기뚜껑을 덮어주세요.

그리고 냉장고에 하루 보관 후

드시면 됩니다.

고추는 아삭하면서 씹는 식감이 좋고,

전체적으로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습니다.

여러분도 청도 노지고추를 활용해서

고추장아찌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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