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도군 SNS홍보단 손하경입니다.

저는 지난 9월7일 토요일

청도군 운문산 학소대 폭포를 다녀왔습니다.

운문산생태탐방안내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중

[숨겨진 비경을 찾아 떠나는 운문산 탐방] 이란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다녀왔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4차례 운영됩니다.

평생에 한번은 꼭 가보리라

버킷리스트에 담은지 오래 되었는데

이번 기회에 참여하였답니다.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운문산의 일부 구간에 대하여

생태계 보전을 위해 제한된 인원을 대상으로

자연환경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탐방할 수 있는

사전예약 프로그램입니다.

오전 10시에 사리암 주차장에 모여

자연환경 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출입 금지구역을 탐방할 수 있는

탐방출입증 카드를 받아 목에 거니

왠지 특별한 대우를 받은 양

기분이 좋았습니다.

운문산에 사는 동물과 곤충

그리고 나무, 숲에 대한 설명을

책으로만 보는게 아니라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느껴보니

더욱 생동감 넘치고

일반상식이 늘어나는듯 했습니다.

등산로 중간 중간 새, 동물 그리고

나무에 대한 이야기가 안내 되어 있어

읽어 보기 좋은데요.

소나무보다 강자가 서어나무라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자연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프로그램에 참가한 참가자들의

단체 인증샷도 남겼습니다.

여기서부터 자유 산행인데요.

대부분 저와 같은 코스인

학소대폭포로 향했답니다.

등산로 중간 중간

나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길 안내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목적지인 학소대 폭포는 아직 멀었네요.

왼쪽나무는 노각나무인데

베롱나무처럼 나무 겉면이 빤질빤질하여

한번 만져 보니 기분이 좋네요

오른쪽 나무는 무슨 버섯 같은데

정확히 몰라 만져 보는 걸로 만족하였습니다.

학소대까지 가는 등산로는

걷기 좋은 평지도 있고

가파르고 위험 구간도 있으며

계곡도 건너야 합니다.

이날은 비 온 다음날이라

계곡에 물도 많았고

두꺼비도 놀러 나온 것을 보았답니다.

학소대폭포 300미터 전 지점에

등산객들을 위한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네요.

데크길이 없었다면

참 위험한 구간인데 말이죠.

학수고대 하던

학소대폭포를 실물 영접하는 시간입니다.

학소대폭포는

학들이 둥지를 틀고 서식했다고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하산하는 도중에는

아름다운 야생화도 보고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청도군에서는 아름다운

운문산을 품고 있어서 자랑스럽고

비경을 보여 주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는 점에서

더욱 자랑스럽습니다.

블로그 이웃 여러분들도

운문산 생태 탐방 안내센터에서

좋은 프로그램 신청하여

자연과 함께 힐링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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