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꽃 피어나는 대전, 수변문화원과 핑크뮬리 하천생태공원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서 더욱 아름다운 도시 대전에는 다양한 꽃 명소들이 있습니다. 백일홍과 핑크뮬리가 가득하여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두 곳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장소는 수변문화원입니다.
갑천변을 따라 이어지는 수변문화원은 시민들의 산책로이자 백일홍 군락지가 있어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수변문화원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어 자차로 방문하기에도 좋아 드라이브 코스로도 안성맞춤입니다.
백일홍은 이름 그대로 백일 동안 붉게 핀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높이는 약 70cm이며 6월에서 10월까지 볼 수 있는 꽃이지만 올해에는 가을까지 더위가 지속되어 현재까지도 아름답게 피어있습니다.
백일홍은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으며 관상용 원예식물로 인기가 많은 품종입니다. 갑천변 산책로를 따라 걸을 수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고 가족 단위 또는 연인끼리의 방문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백일홍 군락지 곳곳에는 원형 형태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꽃에 파묻히는 느낌으로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좋습니다. 대전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수변공원이기에 뚜벅이 여행 코스로도 안성맞춤입니다.
매년 수변문화원에는 다른 품종의 꽃들이 식재되기에 내년에는 어떤 꽃들이 심어져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되는 장소였습니다.
꽃이 피어나는 대전, 두 번째 장소는 핑크뮬리 하천생태공원입니다.
핑크뮬리 하천생태공원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명소 중 한 곳입니다. 가족, 연인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산책하기에 좋은 대전의 공원 중 한 곳입니다.
핑크뮬리 하천생태공원에는 넓은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어 자차로도 방문하기 쉬우며,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705번 버스를 이용하시면 편하게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핑크뮬리는 다년생 벼과 식물로써 9~11월에 피는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겨울 추위에 매우 약한 식물이지만 30도가 넘어가는 아열대에서는 강한 번식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곳곳에 포토존과 함께 산들거리는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에도 좋습니다. 올해도 관리가 잘되어 아름다운 핑크뮬리가 밟히지 않고 아름답게 피어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10월 중순 핑크뮬리 축제도 열린다고 하니 내년 이맘때쯤 축제와 함께 방문해 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먼 거리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하신다면, 신탄진역에서 하차하여 약 2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핑크뮬리 하천생태공원에 노을 시간대에 방문하신다면 붉은빛의 노을과 함께 핑크뮬리의 또 다른 매력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대전의 명소 수변문화원, 핑크뮬리 하천생태공원 어떠셨나요? 형형색색 피어나는 백일홍과 핑크빛 가득한 핑크뮬리와 함께 즐거운 여행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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