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보며 산책하기 좋은 보령 갈매못성지

#보령 #보령시 #보령산책

#갈매못성지


보령하면 바다가 아름다운 도시인 점

다들 아실텐데요.

수려한 바다 경관을 바라보며

조용히 산책이 가능한 장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다를 보며 산책하기 좋은

보령 갈매못성지

5월의 셋째 주 주말은 여행하기에 딱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화창한 하늘과 미세먼지도 많이 없는 주말입니다. 점점이 펼쳐져 있는 배들을 바라보며 마치 어떤 척도로 미래의 시간을 보여주는 것만 같습니다.

​말에게 물을 먹이던 갈매못에서 처형당한 다섯 명의 믿음이 있었던 사람들 그리고 소망과 사람을 피로써 받쳐진 다섯 분의 순교지 갈매못성지는 천주교의 성지로는 유일하게 바닷가를 보는 위치에 만들어져 있는 곳입니다.

갈매못 모래사장에서도 약 500여 명의 천주교인들이 순교하였다고 합니다. 갈매못 모래사장에서 순교한 파도에 휩쓸려 바닷속으로 수장되었다고 합니다.

​1845년에 김대건 신부와 함께 입국하여 다블뤼 안주교는 1866년 합덕 거 더리에서 화석두 루가와 함께 붙잡히게 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오매트르 오신부는 수원샘골에서 위앵 민신부는 합덕 세거리에서 주교가 잡힌 거 더리로 찾아가 함께 체포되어 대원군에 의해 사형에 처해지게 됩니다.

​갈매못성지의 내부는 계속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이름이 남겨진 분들의 이야기와 함께 무명순교자의 이야기들도 있습니다. 효시는 효시경중의 줄임말로 참수나 능지처참 후에 행해집니다.

대체로 대역죄인에게 내려졌으며, 보통 3일 동안 효시되었다고 합니다. 천주교도인들은 대역죄인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나라의 근간을 지탱하던 것이 왕을 중심으로 내려왔기 때문에 천주교의 교리는 절대적인 문제였습니다.

​효시라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어서 이런 행동을 했을 때는 이같이 벌을 받을 수 있다는 강력한 경고로 활용이 되었습니다.

천주교도에 대한 박해는 1873년 대원군이 실각하자 병인박해가 마무리되었고, 1886년 조선과 프랑스의 국교 수립으로 천주교 포교가 공식으로 승인되었습니다. 국가를 지탱하는 이념은 반국가법에 의해 관리가 됩니다.

​지난 3일부터 이번주말까지 상반기 걷기 여행 주간이었다고 합니다. 올해 걷기 여행 주간은 기존 코리아둘레길 걷기 여행에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추가해 어촌마을 체험·숙박시설 할인 등 어촌관광을 알리는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관광을 통한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의 일환이기에 보령과 같은 지역도 해당이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과거에 납득이 되지 않던 것이 납득이 되는 문화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항상 변할 수 있어야 변화에 적응할 수가 있습니다. 갈매못성지에서 그날의 시간을 되돌려봅니다.




{"title":"바다를 보며 산책하기 좋은 보령 갈매못성지","source":"https://blog.naver.com/boryeongsi/223455740716","blogName":"보령시 l ..","blogId":"boryeongsi","domainIdOrBlogId":"boryeongsi","logNo":223455740716,"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lineDisplay":true,"blogDisplay":true}